'OLED 스크린·페이스ID' 무장한 '아이폰X' 베일벗다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X'를 공개했다.

'아이폰X'는 아이폰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이 탑재됐다.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란 이름이 붙은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면 크기는 5.8인치다.

OLED 패널 탑재로 초대 아이폰부터 제공되어 왔던 물리 홈버튼은 10년만에 사라졌다. 터치ID도 아이폰X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전면카메라를 이용해 3D로 안면을 인식하는 '페이스ID' 기능이 제공된다.

후면에는 아이폰7 시리즈와 동일한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모두 광학적이미지안정화(OIS) 모듈이 적용됐다.

'아이폰X'는 10월 27일 사전예약에 들어가 11월 3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4GB 모델이 999 달러(약 112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X'와 함께 아이폰7 업데이트 모델인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도 공개했다. 가격은 각각 699 달러와 799 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이폰X, 아이폰8 시리즈 2종 모두 치(Qi)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아이폰X와 달리 아이폰8시리즈는 9월 15일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2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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