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원활한 플레이 위한 PC사양은?

 

지난 10월 27일 유비소프트에서 2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선보였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해가면서 과거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역사와 잠입액션게임을 잘 버무려 놓아 두터운 매니아층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암살단의 근원이라 불리는 형제단을 살펴보며 이집트 세계속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최신작이니 게임 요구사양도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실질적인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어떠한 게임이며, 어느정도 수준의 PC를 갖추면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지 이번기사에서 살펴보려고 한다.

 

■ 전투가 강화된 신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사실 어쌔신 크리드의 시작은 암살단이라는 이름답게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잠입, 암살을 하는 게임이다.

초기의 은밀하게 플레이했던 시리즈의 암살단과 달리 각 나라의 많은 역사적 시점을 배경으로 하게 되면서 점차 암살단의 잠입 액션게임이라기 보다는 역사적인 오픈월드 액션게임으로 변화해 왔다.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게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전히 암살 능력과 잠입요소들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무난했던 액션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순수하게 공격과 반격 수준이 아니라 소울류에 등장하는 패링과 약공격 강공격등을 버무리고 특수 액션등을 제공하며 다이나믹한 전투를 구현해 냈다.

이러한 액션성 강화와 함께 RPG 적인 요소도 더하면서 기존 오픈월드 게임의 한계에서 더욱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게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가장 큰 변화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유비소프트 하면 디테일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오픈월드 게임에 있어서 하나하나 디테일한 요소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배경이 되는 이집트를 오버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비어보이지도 않게 디테일을 살려가며 세계를 꾸며놓았다.

독수리 세누를 이용해 세계를 살펴볼때마다 갖가지 디테일과 배경디자인이 눈에띄며 스크린샷을 찍고 싶게 만든다. 이를 위한 세부 포토모드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비소프트의 2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 세상을, 깔끔하게 그래픽으로 즐기고 싶다면 일단 PC 요구사양이 어느정도 되는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생각보다 높지 않았던 공식 요구사양 그러나..

유비소프트가 언젠가부터는 생각보다 게임 최적화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막상 PC요구사양이 그리 높지 않게 책정되곤 했다.

특히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많은 유저들의 걱정과 달리 전작인 신디케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PC 요구사양을 채택했다. 실제로, 게임의 많은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그래픽카드의 요구사양이 2세대 전 그래픽카드로 채택될만큼 높지 않는 권장 요구사양으로 채택된점이 유독 눈길이 갔다.

그러나 아쉽게도 책정된 권장사양으로 플레이 하기에는 게임내적인 최적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부족한 사양으로 옵션을 세밀하게 조정하지 않으면 프레임드랍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사실 이는 고사양 PC로 테스트 했을때에도 가끔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아직 최적화가 확실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제공한 요구사양은 권장사양이라 해도 어느정도 적절하게 돌아간다는 수준이지, 원활하게 구동된다는 느낌을 받긴 어려웠다.

 

■ 게임내 CPU 멀티코어 영향력이 커졌다.

그래픽에 비해 낮은 요구사양을 채택했지만, 다소 최적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GPU도 GPU지만 확실히 CPU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최근 출시된 패키지 게임들의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멀티 코어를 지원하게 되며 그에 따른 성능 높은 성능 차이를 보이는데,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역시 이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GPU, NVIDIA GTX 1080Ti를 기준으로 커피레이크, 카비레이크 CPU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10월에 출시된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K는 카비레이크와 동일한 14nm 공정 이용하지만 더욱 최적화 해, 2개의코어를 추가 했으며, 하이퍼스레딩을 이용, 최대 12스레드까지 활용 가능한 CPU다.

앞서 언급했듯이,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최신 게임으로서 멀티코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FHD 기준으로 카비레이크 i7-7700K도 85.2의 수준높은 프레임을 선보이지만, 커피레이크 i7-8700K로 플레이시에 101.5의 약 10% 차이를 나타내며 쿼드코어와 식스코어간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었다.

다만,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FHD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반면, 4K 해상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 있어서는 게임 내적으로 최적화 문제가 관련 되어 차이가 멀티코어에 따른 차이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분석이다.

CPU 테스트의 결과를 살펴보다보면 알 수 있는 점이, 이번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기본적으로 멀티코어 기준으로 CPU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나 4코어 4스레드 보다는 8스레드 이상의 CPU에서 더욱 원활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에서는 4코어 4스레드를 지원하는 카비레이크 i5 보다는 하이퍼스레딩으로 4코어 8스레드를 지원하는 카비레이크 i7을, 혹은 더 많은 코어와 더 많은 스레드를 지원하는 커피레이크 i5와 i7 수준으로 플레이 하면 더욱 원활한 환경에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최고의 퀄리티로 플레이 하려면

PC게임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시대에는 단순한 게임성에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선보였기 때문에 CPU보다는 GPU의 성능이 더욱 필요했다. 물론, 현재도 그래픽적인 부분이 게임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도 사실이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스타일이 과거와 달리 다양한 오브젝트가 화면에 뿌려지며, 심리스적으로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에 대해 게임 세계에 반영되는 오픈월드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은 화면에 집중하는 GPU보다는 동시 연산 작업을 진행하는 CPU에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에 있어서 CPU의 중요성이 더욱 가중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때문에, 이번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의 PC 요구사양도 상대적으로 낮은 GPU를 요구하면서도 i7 이상의 고성능 멀티코어 지원 CPU를 요구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풀 옵션으로 원활하게 플레이 하기위해서는 커피레이크 i5,i7 수준의 CPU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며, 커피레이크가 힘들다면 적어도 카비레이크 i7 수준은 되어야 원활한 풀 옵션의 어쌔신 크리드를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높은 옵션에서의 원활한 게임을 위해선, GPU의 경우에는 여전히 GTX 1060 6GB 모델이 최소 기준점이라고 생각되고, 그 이상이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현시점에 비싼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는 메모리이긴 하지만, 8GB보다는 여유로운 16GB 이상을 갖추는게 확실히 체험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픈월드이니 만큼, 많은 오브젝트를 빠르게 불러 들여오기 위해서는 SSD도 필수 불가결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공식적인 권장 요구사양은 단순히 플레이 할때 불편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을 이야기 한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으며, 최고의 퀄리티로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유저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권장사양이라고 생각 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매우 높음 옵션, 즉 풀 옵션으로 끊김없이 원활하게 플레이하려 PC를 꾸미거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필자가 언급한 모델 혹은 그 이상의 성능 수준 PC 하드웨어를 장만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다.

 

댓글

유비런쳐가 문제가 심각함.

amd cpu도 비교 해줘요. 몇코어까지 몇 thread까지 지원하는지..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