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성능이다! 8세대 코어+지포스 GTX 1050 노트북 'LG 울트라PC GT'

PC 시장 전체로 보면 성장세가 꺾인 것은 사실이다. PC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기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작업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소형화된 기기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그 작은 크기로는 할 수 없는 작업의 편의성이나 강력한 컴퓨팅 성능 덕분에 여전히 PC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게임 같은 콘텐츠 들은 모바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사실적인 그래픽과 방대한 맵을 통한 스케일을 제공할 수 있어 여전히 큰 규모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트북에서도 게임은 대표적인 먹거리이자 전체 시장을 대표하는 위치로 성장해 이미 노트북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시장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게이밍 노트북 상당수가 게이밍 기어라는 마니아 컨셉 제품들로 채워지면서 휴대 가능한 본래 목적에 부합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졌다.

거기다 뚜렷한 변화 없는 인텔의 세대 교체가 계속 되면서 최신 스펙은 가뭄에 콩 날 정도가 됐는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최근 출시됐다.

바로 LG전자가 출시한 2018년 울트라PC GT가 그것이다.

 

■ 8세대 쿼드 코어와 지포스 GTX 1050의 막강 조합

LG전자가 출시한 울트라PC 시리즈는 초경량 디자인이 핵심인 그램 시리즈와 성격을 달리하는 제품이다.

그램 시리즈는 캐주얼 작업 위주의 스펙과 성능을 바탕으로 보다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면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인 반면 울트라PC는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중심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 같은 외장 GPU가 있고 특히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는 지포스 GTX 1050이 탑재되면서 국내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버워치 같은 게임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사실, 지포스 GTX 1050이 탑재된 노트북은 LG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트북 메이커에서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 만의 장점은 아니다.

하지만,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지포스 GTX 1050를 조합한 타사와 달리 LG전자의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는 8세대 코어 시리즈를 선택함으로써 가장 최신 사양을 실현해 낸 유일한 제품이 됐다.

물론 국내 기준일 뿐이라서 해외 시장 상황은 다르겠지만 어쨌거나 국내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50을 조합한 노트북을 찾는 다면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2018년 2월 26일, 다나와 노트북 상품 리스트 기준)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조합된 지포스 GTX 1050 노트북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딱 한가지다.

그 건 지포스 GTX 1050과 조합된 7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TDP, 즉 소비전력이 8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 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지포스 GTX 1050에 가장 많이 조합된 코어 i7 7700HQ만 보더라도 CPU 코어 개수는 같지만 8세대 코어 i7 8550U나 8650U 프로세서 보다 TDP가 3배나 높다.

설계에 따라 TDP는 조절될 수 있다지만 아무리 낮춰 봤자 35Watt가 한계라서 7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는 기본 TDP가 15Watt인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다 전력 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동작속도(터보 부스트 기준)도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더 높은 상황에서 7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할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 쿼드 코어, 8 스레드 CPU의 성능은 다르다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 사용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델명 코어 i7-8550U는 베이스 클럭이 1.8GHz로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TDP를 낮추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베이스 클럭을 낮추면서 전력 효율을 개선 했기 때문에 작업 부하가 낮은 상황에선 그렇게 빠르게 동작하진 않는다.

하지만,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CPU 코어 4개로 구성됐기 때문에 듀얼 코어로 구성된 캐주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게 되는 고부하 작업 중 하나인 동영상 변환이나 편집 작업에서도 코어 i7-8550U이 탑재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는 8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하면서 터보 부스트를 통해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듀얼 코어로 동작했을 때 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모든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수치는 비교표에 정리해 놨으니 참고 바란다.

 

■ 오버워치 중옵 이상도 가능한 LG 울트라GT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는 1920x1080 해상도에서 중간 품질을 실현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짜 풀옵을 실현하려면 Ti나 1060 급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원활한 프레임을 보장 받고 싶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으로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 내장된 지포스 GTX 1050도 마찬가지다. 데스크탑용 지포스 GTX 1050 처럼 1080p 기준 중급 이상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실제, 오버워치만 플레이 해 봐도 초당 3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단체로 몰려 있는 상황에서도 30프레임 중반에서 후반을 오갔을 뿐이라서 프레임 걱정 없이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같은 조건에서 내장 GPU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면 어떻게 될지는 위 비교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옵션이나 해상도를 낮춰 봤자 내장 GPU로는 답이 없다. 비교표는 3DMARK 벤치마크 점수와 그 차이다.

참고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 내장된 지포스 GTX 1050는 4GB GDDR5 메모리를 VRAM으로 사용하며 640개의 쿠다 코어로 무장한 GP107 GPU가 내장되어 있다. GP107은 데스크탑용 지포스 GTX 1050에 사용된 GPU이며 쿠다 코어 개수 뿐만 아니라 GPU 속도까지 동일하게 셋팅됐다.

 

카티아, 맥스도 소화하는 지포스 GTX 1050의 힘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가 다른 지포스 GTX 1050 노트북과 다른 점은 게이밍 기어 같은 부담스런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무게도 1.935Kg이 전부라서 2.2Kg이 넘어가는 그런 제품 보다 가볍기 때문에 외장 GPU를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작업에 사용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그래서 3Ds 맥스나 마야, 카티아 같은 랜더링이나 설계 작업용으로도 괜찮은 제품이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다.

실제, SPECViewperf 같은 업계에서 공인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 보면 지포스 GTX 1050가 탑재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의 진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장 GPU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뷰포트 가속과 랜더링이 적게는 2배 이상, 많게는 4배 이상 차이 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위 영상과 차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 60Wh 배터리, 최고 10시간 플레이 가능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 내장된 지포스 GTX 1050는 CPU가 소모하는 전력이 높다. 스펙상 TDP가 34~40Watt라서 내장 GPU에 의존하는 캐주얼 노트북 보다 배터리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업 부하에 따라 외장 GPU 사용을 최소화 하면 캐주얼 노트북 만큼 긴 배터리 시간을 실현할 수도 있다.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에도 그런 기술이 적용됐다. 게임 중에서도 지포스 GTX 1050이 필요한 경우에만 작동하고 그 외 작업은 순수 CPU에 의존하기 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60W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함으로써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는 캐주얼 노트북 수준의 배터리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배터리 시간을 비교해 봐도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는 동영상 재생과 웹 서핑 작업에서 60Wh 배터리를 내장한 15.6인치 올데이 그램과 비슷했다.

그렇다고 정확하게 같다는 말은 아니지만 항상 외장 GPU가 켜진 상태에서 전력 소모가 더 심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 였다.

연속 게임 플레이 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라서 외장 GPU 노트북의 한계는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작업 부하에 따라 캐주얼 노트북 정도의 배터리 시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는 기본 옵션에서 백라이트 밝기를 제한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주는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 위 테스트 결과는 이 기능을 해제한 상태로 측정한 것이다.

백라이트 밝기가 제한되면 최대 휘도는 150니트 이하로 낮춰지기 때문에 이 기능이 활성화 된 상태에선 훨씬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 지포스 GTX 1050 노트북을 위한 최선의 선택

객관적인 입장에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를 선택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60Wh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지포스 GTX 1050 자체는 다른 선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다 TDP가 1/3 수준인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지포스 GTX 1050를 조합한 노트북은 현재까지 2018년 울트라PC GT가 유일하다. 거기다 이런 컨셉 제품 상당수가 40Wh 대 배터리를 탑재한 상황에서 60Wh 대용량 배터리까지 채택 했으니 배터리 사용 시간 만큼은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이밍 기어 같은 부담되는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대게 외장 GPU가 내장된 노트북은 무게나 두께를 신경 쓰지 않고 화려한 LED 튜닝으로 치장하기 마련인데 2018년 울트라PC GT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미팅과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2Kg이 넘어가는 무게와 2.5cm 이상의 두툼한 두께는 기본인 이런 제품들 속에서 두께 19.9mm로 1.935Kg의 무게를 실현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런 류의 제품이 추구해야 할 이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제품이 아닐까 생각 되며 어느 정도 가격만 맞는 다면 지포스 GTX 1050 노트북으로 2018년 울트라PC GT 시리즈 보다 나은 조합이나 선택은 없지 않을까 한다.

댓글

1050이면 대학생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