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페라 6.0(Opera 6.0)

월드 와이드 웹(WWW)의 등장은 유닉스 방식의 불편했던 환경을 벗어나 누구나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넷스케이프(Netscape Communicator, NC)와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가 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둘은 치열하게 경쟁을 했지만 지금은 결국 MS 표준적인 기능(좋은 말이 아니다)으로 무장하고 운영체제에 포함된다는 무시 못할 강점을 가진 IE가 대표적인 웹브라우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고래 싸움에 사용자 복 받는다(?)는 말처럼 우리가 더 좋고 빠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Opera 6.0

하지만 그 동안 한쪽에선 ‘오페라(Opera)'란 이름을 가진 브라우저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괜찮다 빠르다‘, ’쓸만하다‘라는 글귀를 한번쯤 접해본 기억은 있었으나 확 다가오는 무언가가 없었기에 충분한 기능을 어느 정도 누리는 상황에서 별로 관심 가질만한 소프트웨어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6.0은 사정이 좀 다르게 보인다. IE/NC보다 적은 용량에 빠른 실행 & 웹서핑을 보여주며 수많은 플러그인들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기존 브라우저의 SDI보다 진보한 개념의 MDI(다중 문서 방식)를 지원함은 물론 철저히 사용자 위주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자메일, 뉴스서비스를 브라우저 내에서 처리하는 등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 많으므로 지금부터 본인과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목차

문제해결 (한글화, 글자 깨짐)
시작과 MDI인터페이스 (다중 문서 인터페이스 소개, 키보드만으로 탐색가능)
북마크 창 (즐겨 찾기와 연동되는 북마크 그리고 이메일)
웹서핑을 빛내주는 재미있는 요소 (핫클릭, 나의 탐색 창, 표준검사, 팝업 메뉴)
환경설정 (스킨변경, 아이콘 변경, 팝업 창 보이지 않게 하기, 방문 목록 삭제, 캐시 설정)
다운로드 (이어받기 가능, 받을 파일을 눌렀을 때부터 미리 받는다)
단점들 (CSS & JAVASCRIPT 제대로 표현 불가, 몇몇 태그 인식 불능, 호환성)
리뷰를 마치며...

사용환경

Windows-95, 98, 2000, ME, NT4, XP (이 외 Macintosh, Linux, QNX, OS/2, BeOS, Symbian OS, Solaris 사용자는 별도로 다운받아야 함)

다운로드

Opera 6.0 영문 버전 (Java Enabled)
공식 한국어 언어 파일 (2001.11.30 updated)
한글 사이트

오페라는 에드웨어 적인 프로그램이다(광고가 노출되는). 기능상의 별 제약은 없으므로 쓰다가 맘에 들면 39$(처음), 15$(업그레이드), 20$(학생 및 교육기관)에 구입할 수 있다. 정식 등록을 하게 될 땐 배너 광고창 제거, 브라우저 창 영역 확대, 나의 방식으로 웹 탐색, 브라우저 지원이 약속된다. 일단 6.0은 영문판 밖에 발표되지 않았으며 등장한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므로 몇 가지의 패치 또는 사양 변경을 통해 드러났던 사소한 문제점들을 먼저 해결하고 오페라의 여러 가지 면모를 살펴보기로 하자.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