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강좌] 효율적인 백업을 위한 다섯가지 조언

필자가 잘 아는 분이 새로 컴퓨터를 장만해서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되었다. 마침 시간이 나던 참이라 옆에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지켜보고 약간의 조언도 해주게 되었다. 그런데 예전에 사용하던 환경과 거의 비슷하게 프로그램들을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은 하드 디스크의 용량이 2기가바이트 정도가 더 차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마침 어느 정도 안정된 시스템이 설치된 상태였기 때문에 고스트를 사용해 시스템을 백업하려고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필자는 ‘좀더 하드 디스크를 낭비하지 않는 최적 상태에서 백업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언급하고자 한다.

 

1. 백업하기 전에 임시 파일을 모두 지우자.

고스트나 기타 백업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드 디스크를 통째로 백업하는 경우 필요 없는 파일까지 백업을 할 경우는 공 CD만 낭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필자가 권장하는 백업을 하기 전 반드시 해야 될 작업 중의 하나가 바로 임시 파일들을 모두 지우는 것이다. 임시 파일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크게 인터넷 임시 파일과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생기는 쓰레기 파일들로 나누어진다. 임시 인터넷 파일은 익스플로러를 실행한 다음 ‘도구’의 ‘인터넷 옵션’ 부분에서 ‘임시 인터넷 파일’ 부분과 ‘열어본 페이지 목록’ 같은 부분을 삭제하면 된다.

▲ 임시 인터넷 파일의 제거

임시 인터넷 파일은 시스템을 오래 사용한 경우일수록 많은 파일들이 있기 때문에 이 파일들만 지워도 CD 한 장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열어본 페이지 목록’ 같은 부분도 필요하지 않다면 삭제하는 것도 좋다. 물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남겨 놓아도 된다.

또 하나의 임시 파일은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생긴 파일들을 들을 수 있다. 대게 압축 프로그램으로 된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압축된 파일들이 임시 폴더에 풀리면서 프로그램 설치가 진행되는데 일부 파일들은 설치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하드 디스크를 낭비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대게의 임시 파일들은 Document and settings 폴더 안의 자신의 로그인 계정 안에 보면 Local settings 밑에 Temp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있다. 이 파일 안의 내용은 지워도 상관이 없으므로 과감하게 삭제하자.

▲ 3메가바이트가 임시 폴더 안에 들어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디스크 정리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되기는 하지만 일부 항목들은 수동으로 지워야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편한 방법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2. 가상 메모리는 가능하면 다른 드라이브에 설정하자

만약 하드 디스크가 2개 이상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이라면 가상 메모리를 다른 하드 디스크에 설정하는 것이 시스템 속도를 올리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백업을 할 경우에도 용량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상 메모리를 다른 하드 디스크로 설정하는 방법은 제어판의 시스템을 선택한 다음 ‘고급’ 탭의 ‘성능’ 부분을 선택해서 가상 메모리 부분을 선택하면 된다. 부팅 하드 디스크 부분에는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하고 ‘설정’을 선택한 다음 가상 메모리가 사용될 하드 디스크를 선택하고 가상 메모리의 크기를 입력해주면 된다.

▲ 가상 메모리 설정

일반적으로 가상 메모리는 부팅이 되는 하드 디스크에 물리적 메모리만큼이 최소 용량이고 최대 용량은 물리적 메모리의 두 배 정도가 할당된다. 다른 드라이브로 가상 메모리를 설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규칙은 지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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