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2세대를 위한 찰떡궁합 메인보드, ASUS ROG STRIX X470-F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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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MD는 새로운 세대의 CPU 라인업인 서밋 릿지, '라이젠'을 선보이며 PC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는 것은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이러한 라이젠이 출시된지 어느새 1년, 지난 2월에 APU인 레이븐 릿지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2세대 피나클 릿지, 라이젠 2세대를 출시 했다.

12nm 공정 도입과 함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고, 세부적으로는 프리시전 부스트/XFR 기능등의 개선들이 이루어진 만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도 등장했다. 바로 X470 칩셋이다.

X470의 칩셋은 사실 2세대와 1세대 라이젠의 동일한 내부적인 디자인처럼, X370 칩셋과 크게 다를바 없는 모습이지만, 라이젠 2세대부터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ì´ëŸ¬í•œ X470 칩셋을 활용하는 다양한 메인보드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PC 컴포넌트 제조사인 ASUS에서는 2세대 라이젠을 위한 X470 칩셋 메인보드를 선보였다.

그중 하나가 이번기사에서 소개하는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메인보드다.

 

■ ASUS ROG STRIX X470-F GAMING만의 눈에 띄는 특징

ASUS의 메인보드는 늘 새로운 모습으로 PC 하드웨어 분야에 있어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어 많은 PC 유저들에게 사랑 받았는데, 이번 2세대 라이젠 출시와 함께 출시되는 ROG STRIX 라인업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출시한 ASUS ROG STRIX X470-F GAMING은 방열판에 독특한 사이버룩의 텍스트 패턴을 새겨 눈길을 끈다.

매끄럽고 깔끔한 폰트로 새겨졌고, 영어와 일어, 한문 등의 여러 언어를 사용해 독특한 감각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반사하는 패턴이라서 색감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의 또 다른 특징중에 하나는 미리 장착된 I/O 실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고급형 메인보드에는 메인보드의 I/O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가 존재한다. 이 커버들은 디자인적인 측면도 있지만 I/O 부분에 있어서 여러 요건들로부터 보호 하기 위해서 혹은 더 나아가서는 미니 쿨링팬을 달아놓는다던지 하는 기능적인 부분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많은 메인보드들이 보여지는, I/O 상단 커버는 신경쓰는편이지만 케이스와 닿는 I/O 실드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 메인보드는 그리 많지 않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는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으로 별도로 I/O 실드를 장착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I/O 부분에 실드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다.

또한, 단순히 선 장착 되어 있는 것 뿐만 아니라 12kV의 정전기 방전에 대한 보호기능도 제공해 여러 외부 장치들이 연결될때 생길 수 있는 오작동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겸비하고 있어 안심하고 외부장치 및 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메인보드의 개인적으로 마음에 부분은 I/O 커버에 적용된 RGB LED이다.

이전 시리즈의 ASUS ROG STRIX 제품들의 RGB LED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 ASUS ROG STRIX X470-F GAMING의 RGB LED는 ROG 특유의 디자인과 선 굵은 LED 라이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ASUS RGB LED는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Aura Sync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독특한 RGB LED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더 커지고 화려해진 RGB LED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RGB 스트립 역시 활용할 수 있는 포트도 별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RGB 스트립도 활용이 가능하다.

 

■ 자동 오버클럭 위한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지원

라이젠 2세대 부터는 기존 1세대의 기능들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라이젠 2세대에서는 XFR2 기술을 통해 코어 부하 상관없이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쿨링 솔루션이 강력하다면 더욱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 또한, 프리시전 부스트 2 역시 적용되어 많은 스레드를 활용하더라도 부스트 클럭이 세분화되어 동작되는 기능도 탑재 되었다.

2세대 라이젠 X가 붙은 모델 사용시, 그리고 4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만 이용가능한 메인보드 전력 공급 한계값 설정 기능인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오버클럭 기능의 폭을 넓힐 수 있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 역시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를 활용 가능한데, 수동으로 배수와 전력인 PPT, 그리고 전류 설정인 TDC와 EDC를 설정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한계폭을 최대 10배까지 넓힐 수 있는 수동 설정이 가능하다.

 

■ ASUS ROG STRIX X470-F GAMING 으로 해본, 2세대 라이젠 오버클럭

AMD 라이젠 CPU는 모든 제품이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도록 오픈(?)되어 있어, 규정된 성능을 상회하는 성능을 활용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이 부분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PU이다.

AMD 라이젠 CPU는 해당 플랫폼의 엔트리 보급형 메인보드만 아니라면,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메인보드 및 여러 솔루션의 구성합이 중요한건 오버클럭을 위한 기본이다.

기본적으로 CPU 오버클럭은 VRM 구성의 품질에 따라 오버클럭의 성공 여부 및 차이를 보인다.

ASUS 메인보드 제품들 중에서 ROG 시리즈, ASUS ROG STRIX X470-F GAMING 같은 제품들이 VRM 부분에 더욱 많은 준비가 되어 있어 안정적인 기본 CPU 동작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부하를 주게되는 오버클럭의 안정성도 높아진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8+2페이즈의 전원부와 고품질 모스펫 뿐만 아니라 -55도씨에서 105도씨에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고품질 솔리드 캐패시터를 활용하고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DIGI+VRM 등 라이젠 2세대를 오버클럭킹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메인보드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메인보드를 활용해, 라이젠 2세대 CPU인 라이젠7 2700X를 장착하고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시도해보았다.

간단하게 진행해본 만큼, 쿨링은 기존의 레이스 맥스 쿨러를 활용했고 안정적인 동작을 위한 수준까지만 오버클럭을 진행했다.

배수 조절을 통해 8개의 모든 코어를 4.1GHz로 고정했고 CPU 코어 전압은 여유있게 1.4V를 주었지만 실제로 1.35~8수준이면 충분했을거로도 생각된다.

테스트는 OCCT 4.5.1 부하 테스트 기준으로 1시간 이상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CPU수율과 테스트 환경에 따라 오버클럭 결과는 달라지는 만큼, 현재 테스트 환경에서 더욱 높은 클럭에서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위해서, 보다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활용하면 더 높은 클럭 달성과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쾌적한 CPU 전원부 쿨링

 

오버클럭을 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PC를 사용 하게 되면 전력사용 및 증가와 함께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된다.

메인보드의 열은 칩셋 뿐만 아니라 CPU의 전원부 페이즈에도 전력이 오가는 만큼 이곳에도 열이 발생하는데, 특히 많은 부하가 발생하게되면 CPU의 전원부 페이즈에도 많은 열이 포착되곤 한다.

더불어 이번 라이젠7 2700X는 이전 1세대 라이젠에 비해 소비전력은 줄도록 개선되었지만 TDP가 10W 증가한 만큼, 부하시에 더 많은 열을 감당하도록 메인보드가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에 살펴본 ASUS ROG STRIX X470-F GAMING는 8+2페이즈 전원부를 사용하면서도 적절한 레이아웃 설계와 방열판의 고른 효율을 통해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부하를 가하고 있는 오버클럭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할때, 포착한 열화상 사진을 살펴보면, 최대 53도 수준의 온도가 측정되고, 고른 열분포를 통한 쿨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적절한 전원부 쿨링과, 고품질의 ROG 부품의 결합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PC, CPU 사용이 가능하고, 더불어 높은 성능을 원할때 도전하게 되는 오버클럭 또한 더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이 확인 되었다.

 

■ 게이밍을 위한 사운드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는 게이밍이라는 이름 답게, 다양한 게이밍 사운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소닉 스튜디오3는 헤드셋에 대한 가상 서라운드 기능 지원과 몰입감 있는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하며, 다양한 EQ 옵션을 활용할 수 있어 개인적인 취향이나 헤드셋의 특성에 맞는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소닉 스튜디오 링크 VR 기능으로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바이브와 같은 HMD 헤드셋과의 궁합도 지원한다.

이슈가 되고 있는 시각적인 오디오 레이더 기능을 지원하는 소닉 레이다3 역시 ASUS ROG STRIX X470-F GAMING 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드웨어적으로는 ROG STRIX 모델들에서 사용되는 SupremeFX 오디오 기술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ASUS exclusive S1220A 코덱을 사용하며 전자기 간섭 차단에 효과적인 오디오 커버 및 메인보드 전자파 간섭을 차단하는 오디오 라인 차폐, 듀얼 Op 앰프 활용으로 뛰어난 오디오를 제공한다. 더불어 니치콘 오디오 캐패시터를 활용해 선명하고 충실한 오디오를 생성한다.

 

■ 라이젠 2세대 지원, 다양한 기능의 최신 메인보드

 

ASUS ROG STRIX X470-F GAMING 은 2세대 라이젠과 함께 모습을 들어내며 라이젠 2세대를 위한 성능이면 성능, 외형이면 외형, 조화를 이룬 메인보드라고 총평 할 수 있을 것 같다.

ASUS ROG 시리즈 답게 손쉬운 튜닝기능을 겸비해 안정적인 오버 클럭이 가능한 모습이며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사이버틱한 디자인, 화려한 RGB LED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따로 크게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SLI,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해 제공되는 세이프슬롯 PCIe, 방열판이 제공되는 M.2 슬롯, 메인보드 곳곳에 있는 센서 등을 보면, 보면 볼 수록 매력 있는 ASUS ROG STRIX X470-F GAMING 메인보드다.

ASUS ROG STRIX X470-F GAMING가 물론, ASUS ROG 최상위 제품군과 비교한다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가격적인 부분 그리고 부족함 없는 안정성과 디자인, 기능 등을 생각한다면 2세대 라이젠을 사용하려는 유저에게는 매우 좋은 선택지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