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무장한 게이밍 메모리,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DDR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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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 시장은 사양길에 접어드는 듯했지만 급성장한 게이밍 PC, 기어 덕분에 다시 한번 비상을 하고 있다.

이런 게이밍 PC 시장은 하이엔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을 중심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게 되는데, 과거 메모리 용량만 신경 쓰던 메모리 시장에서도 보다 높은 게임 성능을 위해 메모리 클럭, 램 타이밍 등을 커스텀한 고클럭 게이밍 메모리 제품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D RAM을 생산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마이크론에서도 소위 말하는 게이밍 메모리 제품을 런칭해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마이크론에서는 발리스틱스 게이밍 메모리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라인업에 따라서 엘리트(Elite), 택틱컬(Tactical), 스포트(Sport) 네이밍으로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론 엘리트 시리즈는 발리스틱스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과 쿨링 성능, 높은 메모리 클럭 등을 제공하며, 택틱컬 시리즈는 높은 메모리 클럭과 화려한 RGB LED 효과 등을 제공하는 등 튜닝과 성능에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마지막 스포트 시리즈는 게이밍 PC에 처음 입문하는 사용자를 위한 게이밍 메모리로써 내구성과 호환성, 높은 메모리 클럭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해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한다.

케이벤치에서는 마이크론의 게이밍 메모리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DDR4-3000에 대해서 왜 게이밍 메모리에 적합한 제품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 ASUS TUF 시리즈 메인보드와 찰떡궁합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 시리즈는 성능과 내구성, 호환성 등에 초첨을 맞춘 보급형 게이밍 메모리 제품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론은 에이수스에서 제안하고 있는 터프 연합(TUF Alliance)에 가입해 협업을 진행했다. 에이수스의 터프 연합은 에이수스의 터프(TUF) 시리즈를 더욱 확장한 형태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여 제품을 개발하다가 최근에는 게이머의 요구에 맞도록 성능과 안정성, 호환성을 만족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에이수스의 터프 연합에는 쿨러마스터, 딥쿨, 안텍, 커세어, 실버스톤, 인윈 등 쿨링 및 PC 주요 부품 제조사들이 참여해 제품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마이크론 역시 메모리 분야에 협력 브랜드로 가입하게 된 것이다.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는 덕분에 에이수스의 터프 게이밍 및 터프 라인업 메인보드와 호환성이 발군이다. 기본적으로 모듈의 짙은 회색 바탕에 노란색 라인이 삽입된 디자인은 에이수스 터프 게이밍 메인보드와 깔맞춤 디자인을 제공하며, 전체적인 호환성도 매우 높다.

▲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는 에이수스 TUF 메인보드 시리즈와 찰떡궁합(사진: 발리스틱스)

물론, 발리스틱스 스포트 AT에 장착된 방열판은 단순히 디자인만 신경 쓴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방열판은 메모리 모듈이 내는 발열을 1차적으로 식혀주고 제품이 좀 더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발리스틱스 스포트 AT에 적용된 방열판은 에이수스와 협업해 제작한 랩 히트 스프레더(Wrap Heat Spreader) 설계를 적용해 더욱 쿨링 효율을 높였다.

이는 메모리 오버클럭시에도 안정적인 작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더러 메모리 발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클럭 메모리 오버클럭킹이 적용된 게이밍 메모리에서도 메모리 모듈의 수명이나 내구성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간단한 설정으로 3,000MHz 메모리 오버클럭 가능

▲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을 통해 간단하게 오버클럭 가능하다

과거에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메모리라 하더라도, 일일히 수동으로 클럭, 타이밍, 전압 등을 바이오스에서 직접 수정해가며 오버클럭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텔에서 만든 XMP(eXtreme Memory Profiles) 메모리 기술을 통해 쉽게 오버클럭 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다. 여기서 XMP 메모리란 인텔에서 만든 메모리 오버클럭 기술로 과거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동 메모리 오버클럭킹이 아닌 메모리 제조사에서 직접 세팅한 최적의 오버클럭 값이 담긴 프로파일을 불러와 자동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도 물론 XMP 2.0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있는 XMP 메모리다. 이는 간단한 메인보드 설정 하나만으로 초보자라도 안정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달성할 수 있다.

이처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오버클럭 프로파일로 진행하는 XMP 오버클럭은 매우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메인보드뿐만 아니라 AMD 최신 메인보드에서는 XMP 메모리 오버클럭 기술을 D.O.C.P(DRAM OverColock Profile)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 쉽고 안정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성공할 수 있다

실제 필자가 사용한 AMD 메인보드에서 D.O.C.P로 빌라스틱스 소프트 AT 게이밍 메모리에 내장된 오버클럭 설정값을 호출해 간단하게 메모리 오버클럭을 진행할 수 있었다.

메모리 타이밍값은 17-19-19-38로 설정되어 있었으며, 무리 없이 3,000MHz 메모리 클럭을 달성했다. 메모리 인가 전압도 1.35V로 증가했지만 이후 진행된 안정화 벤치마크 테스트와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별다른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안정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이 성공했음을 알 수 있다.

 

■ 메모리 오버클럭, 얼마나 성능 향상될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는 XMP 2.0 기술을 통해 손쉽게 3,000Mhz 메모리 오버클럭에 성공했다.

그래서 AIDA64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본 디폴트 설정값에서의 성능과 오버클럭 후의 성능 차이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테스트도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이번에 살펴본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는 디폴트 상태에서는 DDR4-2,400MHz 설정 및 메모리 타이밍은 CL 16-16-16-39 설정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XMP 프로파일을 불러와 오버클럭을 진행하니 DDR4-3,000MHz 설정 및 타이밍 CL 17-19-19-38로 설정됐다.

오버클럭시 기본적인 메모리 성능 지표로 볼 수 있는 메모리 읽기 속도나 쓰기 속도, 복사 속도 등이 기본 속도에서 무려 25% 이상이나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모리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이 상당한 편임을 알 수 있다. 게이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제 성능을 발휘하는 데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특히, 메모리 클럭 속도에 따라 게이밍 성능에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인 AMD 라이젠 프로세서 사용자나 내장 GPU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ê²Œì´ë° 성능 ìž ìž¬ë ¥ì„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안정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보급형 게이밍 메모리

최근 게이밍 PC 시스템이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게이밍 메모리 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덕분에 게이밍 메모리 제품들은 많은 관심과 인기에 다양한 제조사에서 많은 라인업과 제품들을 쏫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발리스틱스 스포트 AT 게이밍 메모리도 마이크론사에서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게이밍 메모리 제품중 하나로 안정성과 내구성, 호환성은 물론 성능까지 잡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마이크론사에서 선별된 메모리 모듈 탑재는 물론, 에이수스 터프 연합에 가입해 제작한 랩 히트 스프레더 설계를 적용한 방열판은 단순히 TUF 시리즈 메인보드 디자인에 맞춤 제작한 게 아니라 메모리 오버클럭시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을 충분히 식혀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XMP 2.0을 지원해 메인보드 상에서 별다른 세팅 값을 찾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3,000MHz의 고클럭 메모리로 탈바꿈할 수도 있다.

현재 마이크론 크루셜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공시된 가격은 8GB x 2 KIT가 179.99달러(약 2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ê²Œì´ë° PC 시스템에 처음 입문한다거나 가성비 제품을 찾고 있는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멋진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