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콘솔 입문, 구매 시 참고해야 할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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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며, 각각 마음속으로 새로운 계획들 하나씩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취업, 일, 운동 등등 다양한 현실적인 계획도 있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중에는 올해 본격적으로 콘솔에 입문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지난 2018년도는 콘솔 게임계에 있어서 큰 호황기였으며 PC게임 산업이 발달한 국내 게임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콘솔게임들이 매우 주도적으로 출시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한해였다.

아쉽게도 콘솔기기가 없어 2018년도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2019년도에는 콘솔을 구입, 콘솔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겨보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현재 어떤 콘솔을 구매하면 가장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이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콘솔 게임에 막 입문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해맞이 콘솔 구매시 고려해야될 부분들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 2019년에도 이어지는 콘솔 3파전, 가격과 성능

콘솔을 구매할때 고려해야 할 것중에 하나로는 역시, 가격 그리고 성능이다.

흔히들 가성비라고 하지만, 사실 현재 콘솔기기들이 수많은 종류가 있는 것도 아니며 내부 부품을 따로 설정해서 입맛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기에 크게 어울리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가격은 당연하고, 그리고 성능도 고려해야하는 이유는 같은 세대에 스펙이 다른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현재 게임 콘솔기기 시장은 3파전이다. 소니의 PS4(PlayStation4),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XBOX ONE), 그리고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가 있다. 이중 소니의 PS4는 내부 성능이 향상된 업그레이드판인 PS4 Pro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 은 XBOX ONE X라는 업그레이드 모델이 존재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 해당사항이 없다.

물론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 게임 성능적으로는 물론이고 가격적으로도 좀더 비싼편이다.

가격 먼저 이야기를 풀어보면, 소니 PS4의 경우, 현재 기본형인 PS4 슬림 모델이 30만원~37만원 사이로 할인 혜택을 이용해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PS4 Pro 모델의 경우에는 40~49만원 사이에서 요즘 구매할 수 있다.

 ë§ˆì´í¬ë¡œì†Œí”„트의 XBOX ONE은 S 라는 이름의 기본형 제품이 최근 저렴해져서 20~30만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XBOX ONE X 모델은 40~55만원 사이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는 30만원 초반에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가격을 알아보았으면 그럼 기기성능 비교는 어떠할까?

업그레이드 모델까지 포함한다면, 사실상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진 콘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 X다. 게임 해상도를 네이티브 4K 까지 지원하는 성능과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4K 60프레임까지 지원하는 등, 가장 좋은 성능을 갖추고 있고,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성능뿐만 아니라 현재 거치형중에 성능 대비 가장 조용한 콘솔이기도 하다.

PS4 Pro가 뒤를 잇는다. PS4 슬림모델과 달리 Pro에서는 더높은 스펙을 바탕으로 체커보드 4K(일부 네이티브)를 지원하고 보다 기본 모델에 비해 보다 나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기겸 거치기의 하이브리드 환경을 지향하는 만큼, 성능은 3파전에서 가장 아쉬운 콘솔이다. 

성능만 고려한다면 XBOX ONE X를 뒤로, PS4 Pro - PS4 - XBOX ONE - NS 순으로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콘솔을 구매할때 성능만을 우선시할꺼라면, XBOX ONE X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성능만으로 구매하기에는 다양한 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PC와 달리 게임이 주가되는 콘솔에서는 내가 플레이하고자 하는 게임이 지원되는지, 어떠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보다는, PS4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를 추천하고 구매하는 이유기도 하다.

 

■ 할 수 있는 게임, 독점작을 생각해보자

솔직히, 가격과 비례해 성능을 생각하면 XBOX ONE X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XBOX가 요즘 게이머들의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소니의 PS4나 닌텐도 스위치가 많이 선택받는 이유는 역시 성능보다는 게임에 있다.

콘솔 성능이 좋다한들, 내가 하고싶은 게임이 없고,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지 않다면 성능이 무슨 소용일까.

현재 콘솔계의 리더플랫폼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소니 PS4가 세간의 많은 추천을 받고 선택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 누구나 공감할 막강한 독점라인업을 갖춘 소니의 PS4(Pro)

요즘엔 많은 게임들이 멀티플랫폼으로 다같이 출시되는 만큼, 대다수의 게임은 어떠한 콘솔을 구매해도 거의 플레이에 불편함이 없다. (보강되긴 했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조금 약한편이긴 하다)

그러나 독점작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특히 많은이들이 추천하는 PS4는 매년 다양한 산하 스튜디오, 계약한 스튜디오 투자를 통해 다양한 독점작을 뽑아내고 있다.

이러한 독점작들이 그저 그런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면 아쉬움 없이 다른 콘솔을 추천, 선택하겠지만, PS4 등장 이례로 다양하게 출시된 여러 독점작을 고려해보면 안해볼 수 없을 정도의 최고 수준의 독점작들을 뽑아내고 있다. 때문에, 게임을 포기하고 성능을 선택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 국내 정식발매 이후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은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PS4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도 많이 선택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역시 게임에 있다.

휴대 활용 가능이라는 이점, 다소 성능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에 걸맞는 최적화와 닌텐도만의 독점적인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게임들이 최근 대거 출시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전체적인 판매량이 급상승 해 소니의 PS4 인기에 근접하고 있을정도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PS4에 비해 콘텐츠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콘솔을 구매하려할때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그리고 그 콘솔만이 가지고 있는 독점작의 재미까지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필수적인 현 상황에서, 지금 이와 가장 걸맞는 콘솔을 고르라하면 소니의 PS4가 될 수 밖에 없다.

 

■ 한국어는 이제 필수, 적극적인 로컬라이징 지원의 여부

콘솔을 구매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요즘 게임의 로컬라이징 활성화 여부도 꼽히고 있다. 자기가 플레이하고픈 게임이 외국어로 되어 있다면 게임을 100% 즐기기 불편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했을때 3사 콘솔중 가장 낫다고 보는 콘솔도 소니의 PS4다.

현재 PS4로 출시되는 독점작들은 이제 로컬라이징은 기본인 상황이고 콘솔중 가장 많은 한글 게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IEK, 소니에서 적극적으로 서드파티 게임들까지도 적극 한국어화를 장려해 정식발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독점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드파티까지도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본격 경쟁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XBOX ONE은 현재 아시아쪽으로는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간혹가다 선보이는 독점작도 일부는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기도 한다. 멀티플랫폼의 경우에는 개발사쪽에서 자체적으로 한국어화가 진행되는 경우에만 적용되고 있어, 그나마 멀티플랫폼 게임들을 플레이한다면 한국어화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상황이다.

▲ 독점작임에도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거나, 미정발도 있는 애매한(?)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는 적극적인것 처럼 보이면서도 애매한 상황이다.

닌텐도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게임들, 예를들면 마리오, 젤다, 포켓몬 등 인기 프랜차이즈들은 거의 대부분 한국어화가 진행되어 출시된다.

반면 일부 게임은 독점작이면서도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기도 하는편이고, 타 스튜디오 작품인 서드파티 게임은 한국어화 진행은 아직도 미흡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직도 국내에 정식발매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는 기기 인터페이스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때문에 많은 유저들로부터 타이틀 한국어화도 중요하지만 기기 자체의 인터페이스부터 한국어화가 진행되어야 하지 않냐는 궂은 소리를 듣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 게임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도, 콘솔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도 로컬라이징 환경이 가장 잘 되어 있는 콘솔은 소니의 PS4로 생각된다.

현재 2019년에도 많은 작품들이 이미 로컬라이징 확정이 되어있지만, PS4 뿐만 아니라 XBOX,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많은 게임이 한국어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 콘솔게임, 즐기기 위해서 무얼 사야하나?

이번 기사에서는 콘솔을 구매하려할때 고려하면 좋은 부분들을 이야기 해보았다.

핵심부분들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가격,성능,게임,로컬라이징(한국어화)정도로 볼 수 있겠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게임 > 로컬라이징 > 성능 > 가격 순으로 기준을 잡고 콘솔을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현재 3파전인 콘솔을 총 3순위로 추천을 해본다.

▲ 콘솔 구매 추천 1순위, PS4 Pro

필자의 생각 기준에서 현재 가장 많이 부합되는 콘솔이기도 하고 현재 구매해도 충분히 즐길만한 것이 풍부한 콘솔인 소니의 PS4 Pro를 1순위로 추천하고 싶다.

이미 출시된 수 많은 인기작품들(독점작 포함)은 물론이고,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게임들이 PS4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어 로컬라이징도 꾸준히 적극적으로 현재진행형이다.

기본 슬림형 모델보다 금액적인 부분으로 좀더 투자해야하지만, 고성능 모델인 PS4 Pro를 추천하는 이유는 고해상도 지원 및 게임 성능에서 좀더 좋은 퀄리티를 제공 받으며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PS4 Pro를 구매하려한다면 구매시에 고려해야 할점이 있다. 바로 리비젼인데, 최신 신형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PS4 Pro의 최신 리비젼 모델은 7218로, 가장 큰 변화점은 초기 버전에 비해 구동 소음이 줄어든 차이가 있다.

다만, 게임적인 경험이나 성능에서의 차이는 없기에 소음에 민감 하지 않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 콘솔 구매 추천 2순위, 닌텐도 스위치

PS4 Pro가 1순위였다면 2순위는 본문에서 의향을 풍겼듯이, 닌텐도 스위치를 꼽을 수 있겠다.

닌텐도 스위치는 해외서 출시된 기준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보통 3~4년차를 콘솔의 황금기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제 막 할만한 게임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젤다의 전설로 강력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다소 시들시들해진 닌텐도 스위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서서히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다시 뉴 슈퍼 마리오 시리즈로 포문을 열고 이후 동물의 숲, 포켓몬스터 신작 그외 서드파티와 독점게임들까지 해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거치형 콘솔이 다소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가정이 있는 사람, 아이들에게 적합한 콘솔이기도 해서 PS4 못지 않은 올해 각광을 받을 콘솔로 여겨진다. 물론 가장 큰 휴대-거치를 오갈 수 있는 것도 닌텐도 스위치만의 큰 매력중에 하나다.

▲ 콘솔 구매 추천 3순위, XBOX ONE X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은 무언가 아쉬운 상태이기에 3순위가 되었다.

XBOX ONE X의 경우에는 가성비적으로 나무랄데가 없는 최고의 콘솔이다. 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4K 60프레임을 구동하면서도 소음도 거의 미미한 하드웨어적으로는 그 어떤 콘솔보다도 완성도가 높은 콘솔이다.

그러나 여러 군데에서 구매하려는 유저의 발목을 잡는다. 일단 현재 시점에서 게임에서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주요 콘텐츠이기 때문에, PC로 게임을 하던 유저라면 굳이 XBOX 콘솔로 플레이하려는 동기를 찾기 어렵다. 또한, 현 출시된 독점작 라인업도 PC로 같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

더불어 로컬라이징 부분에서도 PS4의 소니와 닌텐도(그나마 최근...)에서는 적극적인 반면 XBOX는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크게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질 않는다.

그나마, XBOX ONE X를 구매해볼만한 이유를 꼽는다면, PC 사양이 좋질 못해서 고성능 콘솔로 다양한 멀티플랫폼 게임을 해보려 한다던지. 곧 출시될 헤일로6, 기어스 5, 기타 XBOX 독점작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구매를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러나 당장 현 시점에서는 다른 콘솔에 비해 선뜻 구매를 추천하기는 부족한 모습 역력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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