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플레이스테이션4 (PS4) 입문 대란, PS4 뉴비들이 구매할만한 추천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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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가 랭크될 정도로 오랜만에 PS4가 크게 주목받는 일이 있었다. 바로 특가 할인 판매가 시작 되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주변에서도 할인 특가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것이 알려지고 난뒤 부터 이날 만을 손꼽아 기다려려온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로 이날, 사무실내에서도 PS4를 구입을 고민하던 직원 역시도 이소식에 PS4를 구매했다.

현재 PS4는 출시된지 햇수로 6년차이기 때문에 사실상 세대로 치자면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꾸준한 독점 타이틀과 퀄리티 높은 게임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현세대 최고 인기 콘솔의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할만한 게임들이 엄청 많이 있다는 건 알지만 막상 PS4를 구입했는데 어떤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겨야할지 일일히 찾기 어렵고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PS4를 본격적으로 입문한 유저들에게 PS4로 부담없이 구매해 볼만한 추천 게임들을 다소 두서 없이 정리해볼까 한다.

 

■ PS4를 즐기려면 엘리와 조엘부터 만나야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첫 타자는 PS4 구매와 함께 가장 많이 구매해 출시된지 4년이 지난 현재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다.

PS3에서 독점으로 출시된 바 있지만, PS4에서 리마스터 되면서 더욱 깔끔해진 그래픽과 HDR 지원등을 통해 전세대 기반 게임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그래픽보다 더 대단한 게임적인 스토리와 잘 짜여진 게임성은 PS4로 본격적으로 콘솔 게임의 맛을 알려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3인칭임에도 다소 화면의 흔들림이 자주 있어 이러한 장르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라면 멀미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다소 잔인한 게임이기에 저연령층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출시되던 해에 그 해 가장 많은 GOTY를 선정 받았다.

현재 새 정품으로 구매한다해도 2만원대이며, 유저나 판매점에서 중고를 구매한다면 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도 최고 퀄리티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 모험왕, 도둑왕의 끝을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 언차티드 시리즈

다음은 마찬가지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제작했던 게임사, 너티독의 또다른 독점작 언차티드 시리즈다.

언차티드 시리즈는 1편부터 4편, 외전작 하나까지 총 5개의 작품이 있는데 이중 1편부터 3편은 PS3에서 출시되었던 작품이다.

이 PS3에서 출시된 1편부터 3편까지의 작품을 한데 묶어서 PS4에서 리마스터된 네이선 드레이크(주인공 이름)콜렉션이 있다.

앞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 비해 먼저 출시된 게임들이니 만큼 리마스터 되었어도 그래픽은 다소 아쉽지만, 짜임새있는 이야기와 모험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연출등은 역대 GOTY 선정 기간에 빠짐 없이 이름을 올리게 만들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총격전 및 아찔한 절벽을 오가는 모험, 퍼즐이 있는 게임이다. 컨트롤러로 처음 조준을 해보는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장벽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 조준보정등이 이루어져서 익숙해진다면 금방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PS4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 4편은 꼭 플레이해보아야 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을 구매해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커뮤니티에서도 모든 언차티드 시리즈중 가장 높게 평가받는 시리즈가 2편이기도 하다.

외전작은 굳이 안해도 상관없지만 앞서 4개편의 언차티드를 모두 클리어 해보았다면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도 생각된다. 이 게임들 역시 출시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은 특정기간마다 꾸준히 할인해 1만원 미만으로도 만나볼 수 있고 디스크 구매시에도 매우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4편 역시 정가가 공식적으로 할인된 만큼, 새 디스크 뿐 아니라 중고로 만나더라도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이다.

 

■ 로딩 따윈 없는 쉴틈 없는 액션 2018년 최다 GOTY작, 갓 오브 워

또다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인 갓 오브 워 시리즈가 있다.

이전 플스2때부터 1,2,3편의 트롤리지가 있으며, 이번에 PS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넘버링이 없는 갓 오브 워 가 있다.

3편의 경우에도 리마스터되어 PS4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퍼즐, 그리고 남자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하드코어함이 결합되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역사에 빠질 수 없는 게임 프랜차이즈중에 하나다.

특히 최신작인 갓 오브 워 (일명 갓 오브 워 4로 불리지만 공식적으로 리부트 형식을 취하며 넘버링을 제거)는 2018년도 최다 GOTY를 선정받으며 명실상부 최신 게임중에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트롤리지의 쿼터뷰에서 3인칭 으로 변화되었음에도 화끈한 액션은 그대로 살아있고 특히, 미려한 그래픽과 함께 시작부터 끝까지 까만 화면이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는 일명 실시간 화면전환을 통해 캐릭터가 죽을때 외에는 인게임이 자연스럽게 로딩 없이 이어지는 특징을 가졌다.

라오어, 언차티드와 같이 다소 슈팅요소 보다는 화끈한 액션을 원한는 PS4 입문자라면, 갓 오브 워는 필수 구매해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위 두게임과 마찬가지로 출시된지 시간이 크게 지나지 않았음에도 독점작 정가 할인이 적용되기도 해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정 부담 스럽다면 중고 거래의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여서 꼭 해보았으면 하는 게임중에 하나다.

 

■ PS4 성능을 한계까지, 퀄리티 끝장나는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게임, 호라이즌 제로던

독점작중에 최고의 그래픽을 꼽으라 하면, 필자는 언차티드4와 바로 이 게임, 호라이즌 제로던을 꼽을 것이다.

세계멸망, 아포칼립스를 맞고 난뒤 기계생명체들이 지배한 세상을 탐험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호라이즌 제로던은 게릴라 게임즈 개발사의 데시마 엔진을 통해 탄생한 고퀄리티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이 게임의 백미는 역시 고퀄리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기계동물들로, 단순한 동물부터 거대한 공룡 수준의 생명체까지 온몸이 기계로 이루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디테일 하나하나가 매우 뛰어나다.

게임성 역시 오픈월드에 아포칼립스 세상을 탐험하며 여러 요소들을 해금해나가는 재미가 있고 스토리는 다소 특별하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 느낌이다.

여러 요소들이 다른 게임들에서 본 듯한 느낌을 들게도 만들지만 독특한 기계음을 내며 돌진해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와의 전투는 호라이즌 제로던만이 느낄 수 있는 큰 재미라고 할 수 있겠다.

 

■ 이동 조차도 재밌다, 마블 스파이더맨

히어로물, 그리고 가장 유명한 히어로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맨 게임이 바로 PS4에 있다.

마블 스파이더맨 역시 PS4 독점작중에 하나로 지난해 PS4에 등장한 독점작중에 역시 손꼽히는 게임중에 하나다.

인섬니악 게임즈가 오랜만에 선보인 마블 스파이더맨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스파이더맨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의 거대한 빌딩들을 최신 그래픽으로 리얼타임으로 표현했다.

또한, 특유의 웹스윙 시원시원한 웹스윙으로 빌딩 사이를 날라다니고, 언제 어디서든 부드럽고 유연하고 화려하게 공격하는 스타일리쉬한 스파이더맨 액션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또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게임계에 새로운 마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생성해 앞으로도 후속작이 기대되는 게임중에 하나다.

최근 소니의 발표로 전세계적으로 9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이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 2018년에 손꼽히는 독점작중에 하나다.

 

■ 프롬의 시원시원한 소울라이크, 블러드본

Youdied 라는 말을 인터넷 밈으로 여러번 본 유저라면 이번에 추천하는 게임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프롬소프트웨어의 블러드본이다.

유명한 다크소울시리즈의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가 소니의 재팬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블러드본은 기존에 다크소울보다 더욱 음침한 세계관을 꾸며낸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한손에 방패를 들 수 있었던 다크소울 시리즈와 달리 공격을 무조건 회피와 카운터만으로 피해야해서 좀더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 블러드본은 그만큼 스타일리쉬한 공격을 할 수 있어 다크소울팬 뿐만 아니라 소울류를 좋아지 않던 게이머들도 한번쯤은 도전해보는 게임이다.

물론, 프롬소프트웨어의 게임 특성상 친절하지 못한 부분이 많고 초반부터 난이도가 매우 높아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유저들이 많기도 한 게임이기에 도전하려면 한번 마음 굳게 먹고 도전해보길 바란다.

만약 취향에 맞고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수백번의 유다이(?)를 보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엔딩을 보더라도 몇회차에 걸쳐 즐기게 될 수도 있는 독특한 매력이 가득한 게임이다.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앞서 액션게임 위주로 이야기 한 부분이 많은데, 이번엔 인터렉티브 드라마 게임을 추천해볼까 한다.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인터렉티브 드라마 게임은 퀀틱드림사의 대표작 3개를 꼽을 수 있겠다.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다.

게임은 순서대로 언급된 순서대로 출시되어 점차 퀄리티가 좋아지지만, 게임의 재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우리가 보는 드라마와 비슷하게 주제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헤비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 같은 경우에는 PS3에서 먼저 출시되어 PS4에서 리마스터 되었고 합본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헤비레인의 경우에는 납치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으며 비욘드 투 소울즈는 어려부터 특별한 영능력 친구와 함께하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가장 최근작 답게 가장 긴 분량, 그리고 안드로이드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래픽도 매우 뛰어나다.

퀀틱드림의 이 3개의 게임 모두 인터렉티브 드라마 게임으로 나의 선택이 게임 스토리에 영향이 가는 게임으로 화려한 액션성은 없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이야기를 집적 풀어나가는 재미가 느껴져 힘겨운 컨트롤보다는 느긋하게 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이외에도 소니 독점작중에 하나로 공포요소가 가득담긴 언틸던이라는 인터렉티브 드라마 게임도 있는데,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은편에 속하기도 해서 이러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 해볼만 한 작품이다.

 

■ 대작이 넘쳐나는 PS4, 앞으로 나올 대작도 많다

▲ PS4 게임 안한 뇌 삽니다..

PS4로만 즐길 수 있는 여러 게임을 소개해보았는데, 이외에도, 또다른 2018 GOTY 후보였던 레드 데드 리뎀션2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라쳇앤클랭크, 용과같이 시리즈, JRPG의 대명사인 페르소나5, 드래곤퀘스트11 등 독점작 외에도 멀티플랫폼이면서도 PS4에서만 한글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게임들이 매우 많다.

이번 대란을 통해 본격적으로 콘솔에 입문, PS4에 입문하게 되면 이미 출시된 수없이 많은 명작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오늘 소개된 게임, 그리고 직접 여러 게임을 둘러보면서 차근차근 즐겨보면, 어느새 시간이 삭제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PS4가 끝물이라고들 많이들 하지만, 아직도 예정된 대작 출시작들이 많이 남아있다. 고스트오브 쓰시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데쓰스트렌딩, 데이즈 곤 등 독점작부터, 곧 출시 예정인 앤썸이나 디비전2, 기타 등등 멀티작까지 앞으로 즐길 요소는 계속해서 넘쳐날 예정이니만큼 즐거운 콘솔 라이프를 즐길 시간만 앞으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