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중국 시장서 아이폰 판매량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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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19.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샤오미를 제외한 중국 빅3 업체들의 출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출하량은 23.3% 증가했으며 오포와 비보의 출하량도 각각 1.5%, 3.1% 증가했다. 반면 샤오미의 출하량은 무려 34.9%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분석가 니콜 펑은 "애플은 빠르게 변화고 있는 중국 시장에 맞는 좋은 시장 전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중국의 경제 침체와 소비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데 느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의 중국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아이폰XR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0%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