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시장 내년 1억대 돌파 전망…'갤럭시 버즈' 시장 반응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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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시장이 2년새 3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무선 이어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는 오는 2021년까지 270억 달러(약 30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무선이어폰은 약 4,600만대가 판매됐으며 오는 2020년에는 이보다 3배 성장한 1억 2,9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무선 이어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에어팟은 지난해 약 3500만대 판매됐다. 애플은 올해에도 성능이 강화된 에어팟2(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제품이 올해 약 6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10 시리즈와 함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선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버즈가 무선 배터리, 방수, 색상 옵션 등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생태계 전략을 통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