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XP 랜섬웨어 '워너크라이' 감염 경고.. MS 긴급 패치 배포

1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7 및 윈도우 XP 등 구형 운영체제(OS)에 긴급 보안 패치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치명적 보안 취약점 'CVE-2019-0708'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MS에 따르면 비인가된 공격자는 취약점을 이용해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대신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에 연결 요청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악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조작 없이 자가 증식해 감염을 유발시키는 웜유형의 악성코드에 통합될 수 있어 2017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워너크라이(WannaCry) 멀웨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취약한 PC로 전파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해당 취약점은 윈도우 XP와 윈도우 서버 2003, 윈도우7, 윈도우 서버 2008 기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며 윈도우8.1 및 윈도우10 기반 시스템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MS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MS 업데이트 카탈로그(링크)를 통해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XP 및 윈도우 서버 2003에 핫픽스(KB4500331)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7, 윈도우 서버 2008 R2, 윈도우 서버 2008 등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핫픽스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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