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훙멍 OS' 출시 속도낸다…테스트용 스마트폰 100만대 출하

[닫기]

12일 외신은 차이나 데일리를 인용해 화웨이가 테스트를 위해 '훙멍' OS가 탑재된 스마트폰 1백만대를 출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가 개발 중인 '훙멍' OS는 모든 안드로이드 앱과 호환되며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뿐만 아니라 PC, 자동차, TV 및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호환된다.

앞서 화웨이 소비자 비지니스 그룹 위천둥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OS가 이르면 올 가을 또는 내년 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웨이가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OS 개발에 착수한 시점은 2012년. 사안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 OS는 마이크로 커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볍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화웨이 엔지니어팀은 안드로이드와 iOS에 대해서도 연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글은 8월 19일까지 기존 화웨이 스마트폰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자체 OS 출시를 서두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