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10만원에 팝니다…먹튀사기 기승

이통3사가 갤럭시 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내건 휴대전화 판매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나는 과도한 지원금을 앞세워 단말대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판매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하 이통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전화 판매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공식 판매일까지 7일 남아 있는 갤럭시 노트10 5G의 공시지원금은 40~45만원 수준으로 이통3사 모두 실구매가는 70만원 내외 수준으로 예상되는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구매가격은 10~2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뒤 종적을 감추는 소위 ‘먹튀’ 형태의 판매사기 소비자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통신사 관계자는 "이러한 판매사기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해당하고,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구제 방안도 마땅히 존재하지 않는다"며 "먼저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를 확인하고,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영업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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