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기기와 독점작 러쉬, 닌텐도 스위치에는 훈훈한 바람 불어오는중

 

닌텐도 스위치가 세상에 모습을 들어낸지 약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많은 게이머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찾고 있다.

역사적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갖춘 콘솔들이 출시된 뒤, 성공 가도에 오르지 못하는 여러 이유가 있다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는 점은 내세울만한 게임 타이틀 부족으로 인해 게이머들에게 외면 받았다는 것이다.

 ê·¸ëŸ¬ë‚˜ 게임계에 역사의 획을 그은 콘솔기기 개발사이자 게임사인 닌텐도는 닌텐도라는 명성에 부족하지 않게 닌텐도 스위치를 확실한 성공 가도에 올려놓았다.

어찌보면, 콘솔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출시 초기를, 자사의 최고수준의 게임성과 독점 IP를 활용해 버텨냈으며, 이후 서드파티 게임들을 적극 포용하면서 다양한 게임들을 닌텐도 스위치로 흡수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국내 출시 기준으로 2년을 채워가는 현재, 닌텐도 스위치에는 신형이라는 새로운 무기와 독점작, 대형 서드파티 작품들이 장전되고 있어 여름 끝자락부터 내년 초까지 쉬지 않고 총공격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 흥행 부스트, 신형 스위치, 스위치 라이트

▲ 신형 닌텐도 스위치는 박스 바탕색이 빨간색으로 변경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등장해, 휴대를 원하는 게이머와 거치형 플레이를 선호하는 게이머 모두를 사로잡았던 닌텐도 스위치는 좋은 콘솔기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쉬운점이 분명 여러곳 존재했었다.

그중 하나가 휴대모드시 빠르게 탈출, 일명 광탈 해버리는 배터리가 가장 주요 아쉬움으로 꼽혔다. 이러한 피드백을 닌텐도에서 빠르게 캐치하고, 이례적으로 출시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배터리 타임이 개선된 신형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벌써 8월 1일부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신형은, 기존 휴대모드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기준 약 70%이상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칩셋 공정 미세화의 영향과 변화로 배터리 타임이 크게 개선 된 것으로 추측되는 신형 모델은, 배터리 타임외에도 발열이나, 미세한 성능향상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던 게이머에게 신형의 출시는 구입 버튼을 안누를 수 없게 만드는 셈이 되었다.

▲ 휴대모드 전용으로 등장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9월 20일 출시예정

그리고, 굳이 거치형 모드가 필요없이 더욱 가볍게 휴대모드만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라이트 버전도 닌텐도에서 준비해놓았다.

현 기사 시점으로는 아직 출시가 보름여 남은 상황이지만, 신형 닌텐도 스위치에서 조금 작아지고 조이콘이 일체형으로 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곧 선보여질 예정이다.

기존에 닌텐도 스위치에서 휴대모드로만 플레이하던 게이머들의 경우, 라이트버전으로 갈아탈 의향을 보이는 게이머들도 다수이고, 좀더 저렴한 가격에 닌텐도 스위치를 만나볼 수 있게될 예정이기 때문에, 라이트 버전, 그리고 신형 닌텐도 스위치의 등장은 올 하반기의 닌텐도 스위치 흥행을 더욱 가열차게 해줄 예정이다.

 

■ 완성도 높은 독점작들의 출현과 예고

2019년의 여름은 작년보다 덜 더웠지만, 게이머들의 닌텐도 스위치는 의외로 더욱 뜨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독점작들의 흥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봄에는 여러 서드파티 게임들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긴 했지만, 흥행작이라 할만한 작품은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로, 이러한 아쉬움은 조금 더 길게 이어질 수도 있을 법했다.

그러나 여러 서드 개발사들이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을 선보이며 흥행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중, 슈퍼 마리오 메이커2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층까지 모두 사로잡는 독점작으로서 선보여지면서 흥행의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어서 영화의 흥행과 함께 마블 울티메이트 얼라이언스3, 결정타로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이 대히트를 치면서 이번 여름에 스위치를 뜨껍게 달구었다.

그리고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예정되어 있는 독점작들이 하나둘씩 선보여지면서 가을까지도 달아오르게 될 예정이다.

그 첫 주자로 최근 메타크리틱 고평가를 받은 플래티넘 게임즈의 애스트럴 체인, 아머드 코어를 개발했던 제작진이 참여한 메카닉 액션게임 데몬 X 마키나, 그리고 닌텐도의 킬링IP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리메이크판이 9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미 출시된지는 지났지만 일본어 음성과 추가콘텐츠가 포함된 완벽판이라고 불리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XI S가 9월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달에는 독점 IP로 활용된 독점작 루이지맨션 3, 마리오 소닉 올림픽, 닌텐도의 또다른 킬링 타이틀인 포켓몬스터 소드와 실드가 11월달에 출격 예정이다.

이같은 라인업은 가을에서 겨울까지 이어지고, 내년에는 동물의 숲이라는 큰 사랑을 받은 독점작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고퀄리티 서드파티 게임들 닌텐도 스위치 진출 이어진다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을 이끈 게임 타이틀을 생각해보면, 첫 출시 암흑기를 젤다나 마리오 시리즈와 같은 닌텐도 고유의 독점 타이틀이 담당해 유연하게 넘겼고, 이후에는 여러 명작 인디게임과 이미 출시되어 유명했던 서드파티 게임들이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몰이를 끊기지 않게 했다.

그리고 이어서 앞서 이야기했듯이, 서드파티 개발사들이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을 선보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이제 고퀄리티 서드파티 게임들이 더해질 예정이여서 흥행이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와 같은 게임부터 시작해서, 멀티게임으로 유명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앞서 언급하기도 했던 드래곤 퀘스트 XI S, 더 위쳐 3, 디지몬 시리즈 및 둠 이터널, 사무라이 쇼다운, 바이오 하자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ë“±ë“± 계속해서 다양한 멀티플랫폼 서드파티 게임들이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여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 루머이긴 하지만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만큼, 장르 불문, 싱글,멀티 게임 불문하고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에, 더더욱 현 콘솔시장에서 좋은 선택지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 훈훈했던 2019년, 차세대 콘솔 나오는 2020년에는?

아시다시피, 독자적인 생태계를 갖춘 콘솔에게 있어서 초반 1~2년은 암흑기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암흑기를 너무나도 화려하게 보낸 닌텐도 스위치는 이제 콘솔에 있어서 황금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살펴보면, 그동안 닌텐도가 자사의 대표적이고 유명한 게임들은 대부분 선보여졌고, 내년에 동물의 숲, 아직 개발중인 몇몇 닌텐도 독점작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베요네타3,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등)

이외에도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합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당분간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020년은 황혼기를 맞이한 PS4나 XBOX ONE의 새로운 차세대 콘솔이 등장해 다시 가열찬 경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해인 만큼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 가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충분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닌텐도가 늘 그래왔듯이, 거치형 콘솔이 지향하는 사실적인 그래픽이 아니더라도, 스위치만의 참신함 혹은 스위치로 줄 수 있는 고유의 색깔과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 계속해서 선보여져야만 근 3년간 걸어온 꽃길에서 넘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시절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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