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R 글래스' 개발 정황.. iOS 13 내부 빌드서 포착

애플이 일명 '아이글래스(가칭)'로 불리는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 정황이 iOS 13서 포착됐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글래스'와 관련된 정보는 iOS 13 내부 빌드에서 포착됐다. 애플 AR 헤드셋은 'T288'이라는 프로젝트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iOS 13에서 언급된 프로토타입은 '가르타(Garta)'로 불린다.

iOS13 내부 빌드에서는 아이폰에서 아이글래스 사용자가 헤드마운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STARTester' 앱과 'StarBoard'라는 스테레오 AR 앱이 확인된다. 스테레오 AR 앱은 좌우로 미묘하게 다른 이미지를 AR 글래스에 보여줌으로써 보다 리얼한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 7월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AR 글래스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으며 개발 팀을 다른 개발 부서로 재배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전해진 소식대로라면 애플은 내부적으로 계속 AR 글래스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내년 중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올 3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미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외신은 이 제품이 AR 기기일 것으로 추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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