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PC를 위한 합리적 선택지, 가성비 좋은 i3-9100F

사무용 PC가 필요로 하는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 단연 가격대를 꼽을 수 있다. 사무용 PC는 개인이 구매하기도 하지만 기업에서 구매하기도 하는 PC 사양이다. 기업 단위의 구매가 이루어질수록 가격대가 저렴해야 하며, 개인 역시 사무용 PC에 많은 돈을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대가 뒷받침되어야 사무용 PC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은 당연하게도 성능과 비례한다. 저렴한 가격으로는 낮은 성능의 PC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가성비가 좋은 PC를 찾는다. 그리고 그 가격대의 주요 요인은 CPU가 최우선이다.

사무용 CPU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은 엔트리급 제품군이다. 인텔에서는 팬티엄, 셀러론 같은 듀얼 코어의 제품이 있으며 근래 들어서는 i3-9100F 같은 9세대 i3 등급의 F 시리즈가 선전을 보인다.

i3-9100F는 쿼드코어를 탑재해 팬티엄, 셀러론 제품군과 차별화를 두면서 가격은 엔트리급으로 저렴해졌다. 또한 i5 제품군 이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터보 부스트를 지원하는 등 i3 제품군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는 모습이다.

 

■ 사무용 CPU의 끝판왕 i3-9100F

 

i3-9100F는 이전 세대에서는 i5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터보 부스트 2.0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터보 부스트는 쉽게 말해 남는 코어를 쉬게 해 그만큼의 전력을 구동되고 있는 코어에 투자하여 짧은 시간 동안 TDP보다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하는 걸 의미한다.

이런 업그레이드된 성능 덕분에 i3-9100F는 같은 등급의 i3 제품들보다는 이전 세대 i5와 비교를 많이 당한다. i5급의 성능을 가지면서 엔트리급의 가격을 가졌으니 이건 i3-9100F의 큰 장점이다. 쿼드코어를 탑재한 CPU 중 십만 원 대가 안 되는 CPU는 얼마 없으며, 전작인 i3-8100의 155,310원에 비해 i3-9100F는 그 값의 절반인 86,000원이다.

그 외의 사무용 CPU 비교군으로는 팬티엄 골드 G5400나 셀러론 G4930이 있는데, 셀러론은 2코어 2스레드로 단순 웹서핑의 기능 밖에 충족하지 못하며 팬티엄은 2코어 4스레드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만, 물리적 코어 수를 비롯한 여러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i3-9100F만 못하다.

 

 

i3-9100F는 내장 그래픽 코어가 없는 모델이다. 사무용 PC에서 내장 그래픽 코어가 없다는 건 단점으로 볼 수도 있지만 되려 장점이 될 수 있다. 요즘 사무용 PC에서는 단순 사무작업만 하기보다는 포토샵을 비롯해 멀티코어를 사용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사무용 PC에서도 포토샵을 비롯한 기본적인 그래픽작업을 병행하며, 더 나아가서는 사무용 PC로 영상 편집작업까지 구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적절한 그래픽카드와 병행되어 사용할 수 있는 i3-9100F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주로 i3-9100F와 함께 추천되는 GT1030은 i3-9100과 i3-9100F의 차액에서 2~3만 원을 투자하면 구매 할 수 있다. GT1030은 현재 최저가 98,000원으로 3개월간의 최저가 추이는 88,000원이다. GT1030을 사용하면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4K 동영상 시청 및 편집이 수월하게 가능하다.

18만 원 정도 되는 예산으로 4코어 4스레드 터보 부스트 지원 CPU와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는 건 가격 측면의 이점이 높다.

 

 

만일 예산에 부담이 있거나 특별히 그래픽카드 성능이 필요치 않다면 GT710을 구매하면 된다. 반대로 예산 부담이 덜하다면 지포스 RX570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i3-9100F는 예산에 따라, 그리고 목적에 따라 유동적으로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이렇게 목적과 예산에 따라 그래픽카드를 i3-9100F와 조합하게 되면 최저가 127,900원에서 256,700원 정도가 나오게 된다. i3-9100F를 사무용 가성비 PC의 측면에서 본다면 127,900원이라는 가격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 점점 무거워지는 단순 사무에 맞서는 i3-9100F

 

i3-9100F가 나오기 전까지는 i3-8100이 사무용 CPU로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i3-8100은 엔트리급의 가격이 아닌 코어 i5급의 가격대를 보여주었고, i3-9100F가 나오자 자연스레 ê·¸ 자리를 물려주었다.

실제 성능 면에서도 i3-9100F는 i3-8100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터보 부스트를 활용하는 건 물론 그래픽카드를 조합했기 때문에 포토샵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에도 i3-9100F가 유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사무용 PC에서 주로 사용되는 PPT조차 동영상을 넣어 구상하니, PPT조차 이미지, 영상 첨부로 인해 파일이 무거워지고 있는 추세이니 i3-9100F와 그래픽 카드의 조합은 요즘 사무용 PC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추가로 무거운 작업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무용 PC라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값싼 PC로 작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4코어는 정말 탐나는 CPU다. 빠른 PC는 빠른 작업을, 그리고 빠른 작업은 빠른 퇴근을 부른다.

 

추가로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무용 PC라고 해도 간단한 게임 역시 욕심이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역시 i3-9100F와 그래픽 카드의 조합은 유용하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다면 게임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인텔, i3-9100F는 훌륭한 선택지다

 

사실 처음 F 시리즈가 출시되었을 때 인텔에 적지 않게 놀란 건 사실이었다. F 시리즈는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인텔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i3-9100F는 사무용 PC로 훌륭한 선택지다. 그뿐만 아니라 F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그래픽카드 구매의 다양한 선택지를 주었다. 내장 그래픽코어처럼 사용할 외장 그래픽카드라면 GT710을 구매해 저렴한 가격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고, 약간의 금액을 더해 GT1030으로 높은 사양의 사무용 PC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선택지는 소비자에게 이득으로 다가온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 PC를 구매할 수 있고, 맞춤 PC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가감하는 만큼의 비용적 이득으로 다가온다.

i3-9100F가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는 메리트가 없던 게 사실이다. i3-8100과 비슷한 가격대에 내장 그래픽코어가 없다는 건 당시 사무용 PC로는 의아한 점이었다. 하지만 현재 F 시리즈의 가격 인하 단행을 통해 i3-9100F 역시 가격대가 구매 가시권에 들어올 만큼 낮아졌고, 점차 사무용 PC 역시 마냥 듀얼코어로만 사용할 수 없는 시대가 오면서 i3-9100F의 메리트가 상승했다.

그런 면을 종합해봤을 때 가격이 출시 초기 당시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면, i3-9100F는 라이트한 유저에게 합리적인 구매를 이끌 수 있는 CPU는 분명하다.

 

댓글

9100 에 GPU 내장이 가장 이상적이 겠지만, 낮은 가격에 쿼드코어 제품을 쓴다는 건 확실히 매력이 있을듯 하네요.
라이젠 3 2200G 가 약간 더 낮은 가격에 GPU 내장 + 쿼드코어라 사용 환경에 따라서 사용자의 선택이 나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i3-9100F 제품이 가격대에 비해서 성능이 좋은 것은 분명한데 내장 그래픽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내장 그래픽이 있지만 가격 차이가 꽤 나는 i3- 9100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래픽 성능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아쉽고... 그런 점에서 i3-9100F에 저렴한 그래픽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채굴 등에 사용된 AMD 그래픽 카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3-9100F 몇대 셋팅해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볼때
확실히 사무용 및 라이트 유저들에겐 가격대비 손색이 없는게 확실한듯 하네요...
내장을 포함하고 1~2만원 추가된다면 더욱 바랄게 없는거 같지만
내장없는 현재로써도 만족스러운건 사실 입니다...^^

사무용으로 내장 그래픽이 없어서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수인 점이 단점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인하돼서 저렴해진 가격대에 이 정도 성능의 CPU라면 적당한 그래픽카드 달아 주는게 더 좋은 선택이기도 하네요.

i3-9100F 가 가성비가 정말 좋은 CPU라 사무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무용이면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안다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굳이 문서작업과 서핑 영상정도 만지는 정도라면 내장그래픽으로도 충분하니까요.
i3-9100F는 내장그래픽을 쓰는 분들에게는 별로일것 같아요.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달게 되는 순간 예산은 더욱 올라가니까요. 그렇다고 i3-9100은 가격이 확 올라가 매력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고로 i3-9100F을 새로운 사무용 컴퓨터로 쓸생각이 있다면 이전에 쓰던 컴퓨터가 남아 있는 분이셔서 그래픽카드를 적출해 조립할수 있다든가 따로 그래픽카드를 달아 쓸 이유가 있는 분에게 좋은것 같아요.

사무용으로 내장 그래픽이 없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하지만 CPU 자체 가격이 낮아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며, 성능은 높은 편이라 현실적 가성비 면에서 최고라 생각됩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도 경쟁이 있고,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9100f가 코어 클럭 성능이 올라가면서 쿼드 코어 지원으로 멀티 성능이 강화되고, 내장 그래픽이 제외된 만큼 가격이 내려가서 적당한 사무용으로 적합한 선택지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i3-9100F가 사무용으로 쓰기에 가성비가 좋기는 합니다만 내장그래픽이 없는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저렴한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좋긴 하겠네요.

9100F 많은 벤치기사로 봤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라이트

유저들에게 너무 좋네요~ 다만 내장 그래픽이 역시 아쉽습니다.

내장그래픽을 빼고 처음 나왔을때는 뭐지 싶었지만 가격이 내려간 지금의 i3-9100F라면 나름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사무용이든 필요하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아직 타사의 가성비를 뛰어 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되는군요.

다방면으로 매력있는 i3-9100F CPU~
언급하신 사무용으로의 훌륭한 선택지가 되면서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견적으로도 합리적인 추천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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