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메모리 클럭 3,200MHz 로 살펴보는 AMD 플랫폼, 라이젠 5 3500X vs Core i5 9500

CPU 시장과 메모리 시장에 있어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CPU야 필자가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잘 알것이라 생각되는 AMD의 라이젠 3000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판매 점유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메모리 시장은 어떤점이 변하고 있을까? 과거엔 삼성 시금치(순정)메모리만 찾았더라면 이젠 여러 소비자들이 튜닝램, RGB LED 메모리, 고클럭 메모리를 찾고있는 추세로 바뀌었고 실제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고클럭, 고용량 메모리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마이크론에서는 기존 DDR4-2,666MHz의 순정 메모리 키트가 아닌 DDR4 순정 제품중 가장 높은 클럭인 DDR4 플랫폼의 최종 형태인 3,200MHz 메모리 킷트를 공식 출시 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선 메인스트림급 CPU 2종 AMD 라이젠 5 3500X와 Intel Core i5-9500을 선택하여 두 CPU와 메모리 모두 순정 상태로 장착했을때 어떤 성능적 차이를 보여줄지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 6C 6Th간의 대결 모든 것이 순정, 하지만 Intel은 2,666MHz

일단 두 CPU간의 성능적 차이를 살펴보기 전에 두 시피유 스펙을 한번 비교해보자.

먼저는 AMD 라이젠 5 3500X는 6코어 6스레드에 베이스 3.6GHz 클럭에 4.1GHz 부스트 클럭을 갖고 있으며 L3 캐시 32MB에 TDP는 65W의 스펙을 갖고있는 모델이다.

그와 함께 이번 기사에서 경쟁사제품으로 선정한 Intel Core i5-9500은 베이스 클럭 3.0에 최대 터보 부스트시 4.4GHz(올 코어 4.1GHz)으로 동작하며 L3 캐시 메모리 9MB 그리고 동일한 65W의 TDP를 갖고 있는 모델이다. 추가적으로 9500F와 9500간의 차이는 내장 그래픽의 유/무에 따른 차이가 있으며 성능(스펙)적인 부분에 있어선 완전 동일한 CPU다.

두 시피유는 거의 동일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스펙적 차이를 정확히 짚어보자면. AMD의 라이젠 5 3500X경우 수율에 따라 PBO 클럭이 정말 조금 다르다는 점 그리고 공식 메모리 지원 클럭이 AMD는 3,200MHz이지만 Intel Core i5-9500은 2,666MHz이라는 점이 다르다.

때문에 인텔 시스템에 3,200MHz 순정 메모리를 장착하여도 Z370, Z390 이상 급의 메인보드를 구매하여 메모리 클럭을 변경하는것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보급형, 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에선 2,666MHz으로 동작하게된다.

이번 기사의 핵심이자 포커스는 가성비로 많이 선택되는 두 CPU를 이용하여 조립PC를 구성했을때 그 순정상태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필자는 별도의 메인보드 옵션 설정, 오버클럭 등은 하지 않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럼 이제 필자가 준비해온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2종(롤, 배그)과 성능 체크할때 많이사용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토탈 워 삼국지를 통해 한번 간단한 벤치마크를 살펴보도록 하자.

 

■ 대표 온라인 게임 2종과 시뮬레이션 게임 1종 벤치마크

테스트 진행에 앞서 두 시스템은 메인보드 별도의 설정 없이 동일한 순정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윈도우 상의 전원 옵션만 고성능으로 설정하였다. NVIDIA 드라이버 버전 기사 작성시 가장 최신 공식 버전인 441.87v이다.

AMD의 경우 12월9일자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적용하였으며 메모리 3,200MHz(CL22) 순정 인텔의 경우 2,666MHz으로 셋팅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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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살펴보자. 실제 게이밍 환경을 완전 똑같이 구성할 수 없는 게임인 만큼 다른 벤치마크와 동일하게 실제 플레이 후 해당 게임영상을 리플레이하여 그 리플레이의 플레이 영상을 기준으로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먼저는 AMD 라이젠 5 3500X의 경우 프레임, 평균 184 프레임을 최소 프레임에선 141 프레임을 1% Low 에선 138.7프레임을 기록해 주었다. 이어서 Intel Core i5 9500도 살펴보자.

Core i5-9500은 평균 179프레임 최소 138프레임 1% Low에있어선 135.2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두 CPU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두 시피유 중에선 AMD 라이젠 5 3500X가 평균, 최소 프레임, 1% Low에 이르기 까지 소폭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배틀그라운드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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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그라운드의 옵션은 국민 옵션(전체 기본 설정은 낮음 옵션_안티 앨리어싱, 텍스처, 거리보기, 높음)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니 해당 설정값을 참고하길 바란다.

AMD 라이젠 5 3500X는 평균 155, 최소 113.7 프레임을, 1% Low에선 108.1 프레임으로 실제 게임 할때에 있어 전혀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Intel Core i5-9500은 평균 152, 최소 111.2, 1% Low 105.8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최대와 평균 프레임에선 AMD 라이젠 5 3500X이 조금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최소 프레임과 1% Low 프레임에서도 소폭 앞서는 성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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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삼국지는 대표적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많은 오브젝트들의 렌더링을 통해 고사양 CPU와 VGA를 요구하는 게임중 하나이다. 이번 벤치마크에선 매우 높음 옵션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벤치마크 결과 AMD 라이젠 5 3500은 평균 66, 최소 57.2, 1% Low 에선 42.8을 기록했다 .이어서 Intel의 Core i5- 9500은 최대 79프레임 평균65.8 최소 54, 1% Low 40.1의 성능을 기록했다.

끝으로 토탈워를 정리해보면 전반적으로 평균프레임, 최소 프레임, 1% Low 프레임 등에선 AMD 라이젠 5 3500X가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반적인 게이밍 테스트를 살짝 정리하고 넘어가 보자면 라이젠 시스템에 순정 3,200MHz 메모리와의 조합 그리고 Zen 2 아키텍처 설계의 L3 캐시 메모리 증가등의 힘으로써 전반적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퍼포먼스와 최소 프레임 등의 모습을 보여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 AMD 플랫폼, 3200MHz 메모리와 함께 완전체가 되다.

앞선 테스트를 통해 우린 두 시스템에서 사용된 CPU 간의 성능 차이를 간단하게 살펴봤으며, 공식 메모리 클럭이 3,200MHz인 모델의 출시로 AMD 플랫폼은 비로소 완전체가 되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물론 기존 2,666MHz 메모리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금번 3,200MHz 메모리 출시로 기존 순정 상태의 AMD 시스템과 비교하여 더욱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AMD 시스템을 구성한다거나 혹은 DDR4 메모리를 구매한다면 3,200MHz 메모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더 좋은 성능의 메모리 3,200MHz가 있는데 굳이 2,666MHz 메모리를 고집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AMD만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모든 메인보드 라인업 제품이 기본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서 사용자가 직접 3,200MHz 메모리를 구매한 후 램 타이밍을 직접(CL 값) 변경 혹은 메모리 오버클럭을 통해 추가 성능 향상의 잠재력도 있으니 이 또한 AMD 플랫폼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과거의 AMD가 준수한 성능에 가성비였다면 지금의 AMD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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