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출시의 해, 알려진 사실과 루머 그리고 희망 사항

올해 2020년은 현세대 콘솔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연말까지 뉴스정보란을 끊임없이 살펴보게되는 해이다. 그 이유는 바로 콘솔 세대교체의 해이기 때문.

소니와 MS는 7년차가 된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의 차세대 제품을 2020년 홀리데이에 출시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끊임없이 차세대 콘솔이 언제쯤 나올까, 발표될까, 어떻게 될까 이야기가 지난해 초부터 이어졌는데, 차세대기의 출시가 공식화 되면서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기능과 성능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현 기사시점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공식적인 차세대 콘솔에 대한 정보,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루머중 솔깃한 내용들, 그리고 현 콘솔러들이 원하는 희망 사항을 모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용들, PS5, XBOX 시리즈 X

먼저 차세대 콘솔의 공식 네이밍은 현재 밝혀진 상태다.

소니의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은 넘버링 숫자를 올린 PS5로 명명되었으나, MS의 차세대XBOX는 XBOX 시리즈 X 라는 다소 난해한 네이밍을 붙였다.

▲ 플레이스테이션 시스템 아키텍처, 마크 서니

▲ 유출 되었지만 소니측에서 인정한 로딩 시연 영상

현 기사를 작성하는 시기(2월 첫째 주)에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먼저 PS5의 경우 2019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 시스템 아키텍처 리더인 마크 서니가 해외 미디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내용이 현재까지도 주요 골자다.

PS5의 기기 성능에는 AMD Zen2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8코어 16스레드의 CPU와 마찬가지로 AMD의 RDNA 기반 Navi의 커스텀 GPU가 합쳐진 APU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여전히 블루레이 디스크를 지원하고, PS4 Pro에선 미지원했던 4K 블루레이 디스크롬이 탑재될 예정이다. 디스크와 별개로, 기기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8K 해상도까지라고 밝혔으며, 그에 따라 HDMI 2.1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짐작해볼 수 있다.

더불어 이제 게이밍에서 주요 기술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과 자체적으로 튜닝된 3D 오디오 칩셋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미 영상으로 시연되었던, 로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커스텀 SSD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또한, PS4 게임을 다수 갖고 있고 여전히 즐기고 있는 게이머의 입장인 필자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바로 PS4 하위호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확답했다.

 4월의 마크 서니가 인터뷰한 내용을 뒤로, 추가적인 몇가지 정보를 더 공개하기도 했는데, PS5에서 최대 120Hz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지원 및 레이트레이싱은 하드웨어 가속 베이스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개했으며, 이외에도 PS5 컨트롤러에는 단순 진동이 아닌 어댑티브 햅틱으로, 더 리얼한 진동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차세대 콘솔인 XBOX 시리즈 X는 네이밍과 모습이 갑작스레 공개되었다.

지난 2019년 연말, 대표적인 게임 시상식중 하나인 더 게임 어워드에서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깜짝 공개 한것.

그동안 프로젝트 명인 스칼렛으로 불리다가 이제 이름을 갖게된 차세대 XBOX인 XBOX 시리즈 X도 이미 스펙적인 부분이 많이 공개된 상태다.

그러나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데, 그 이유는 위에 먼저 언급한 PS5와 주요 하드웨어 지원사항이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XBOX 시리즈 X도 마찬가지로 Zen2 기반의 8코어 16스레드 CPU, Navi 기반의 GPU가 탑재된 APU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금도 지원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기기 하위호환을 지원할 예정이며, 8K 해상도, 120프레임 지원, 하드웨어 기반 레이트레이싱 등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더불어 차세대 SSD를 활용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이는 커스텀 SSD로 추측되고 있어 PS5와 얼마나 다를 것인지는 나와봐야 알 수 있을듯 하다.

다만 약간 다른 부분을 언급한 부분이 있다면 가변 리프레시 레이트(VRR)이나 가변 레이트 쉐이딩(VRS)와 같은 기능들을 지원한다는점, 그리고 레이턴시 최소화를 위한 오토 로우 레이턴시 (ALLM) 다이나믹 레이턴시 입력 DLI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사실상 XBOX 시리즈 X나 PS5는 동일한 시기인 2020년 홀리데이, 크리스마스경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사양도 사실상 거의 비슷한 느낌을 보아 이번 각진영의 차세대 콘솔에는 자신들만이 가능한 아주 특별한 기능을 담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현재 공표된 내용들이다.

 

■ PS5 외형은 개발자 킷만 등장, XBOX 시리즈 X는 프로토타입 등장? 루머들

▲ PS5 개발자 킷, 이 디자인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여전히 PS5의 외형적인 부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확정적이며 더 자세한 발표는 2020년이 왔음에도 양쪽다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미디어에서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그중에서 외형적인 부분에서 PS5는 개발자 킷만이 공개되었으나 그러한 디자인이 정식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다만, XBOX 시리즈 X의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타워형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또한, 확실치는 않으나 최근 프로토타입 제품 사진이 유출되어 외형적인부분과 후면 포트와 같은 부분들이 공식적이진 않지만 알려진 상태다.

▲ 2018년도에 출시했던 QLC 낸드를 활용하는 QVO 라인의 NVMe 버전이 등장할까?

차세대 콘솔에 관해 여러 루머들중에 가장 이야기가 많은 것중에 하나는 역시 SSD다.

이번 차세대 콘솔은 본격적으로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현재 PC에서 조차 크게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과거 PS3에서 PS4, XBOX360에서 XBOX ONE과 같이 급변하는 비주얼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래서 이번에 제조사에서 더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플레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일환들에는 프레임, 로딩, 해상도 등이 해당되는 모양새다.

그중에서도 로딩은 많은 유저들이 콘솔에서 불편을 토로하는 부분이고 게임을 즐기는데에 중간중간 긴 로딩으로 흐름이 끊긴다던가 하는 퀄리티적인 부분에 치명상을 준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공식 발표된 것처럼 커스텀 SSD를 도입하고 없는 수준에 가까운 로딩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PC에서도 구현하기 힘든 제로 수준의 로딩을 콘솔에서, 어떻게 제공할지, 무슨 SSD로 제공할지에 대한 루머가 무성하다.

가장 최근 실질적이다라는 평을 받는 루머로  양사 모두 삼성의 최신 NVMe SSD를 활용할 것이라는 루머다. 현재 AMD Zen2 CPU 기반에서 활용 가능한 PCIe 4.0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구현된 PCIe 4.0 지원 NVMe 삼성 QVO 라인이 탑재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SATA SSD보다 많게는 5배에서 6배가량 빠른 NVMe 기반 SSD이지만, 최신 규격인 PCIe 4.0 지원 NVMe SSD는 현 PCIe 3.0 NVMe SSD 보다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가 추구하는 없는 수준의 로딩을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물론, 이같은 내용도 확인된 바 없는 루머성 소식 이기 때문에, 확정된 사항은 아니며 어떠한 모습으로 나올지는 공식 답변이 필요한 상태긴 하다는 점 인지하길 바란다.

▲ XBOX 시리즈 X 프로토 타입 유출 이미지

스토리지 관련 또다른 루머는 XBOX 시리즈 X에 SSD외에도 차세대 스토리지가 활용될 수도 있다는 루머다.

최근 공개된 프로토타입 모델 이미지에서 후면 포트에 쉽게 볼 수 없는 포트/슬롯이 등장했는데, 이 포트가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타입B버전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타입B 버전은 현재 차세대 메모리카드 종류중에 하나로 512GB가 600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싼 차세대 메모리 카드이지만, 속도가 SSD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스토리지 확장용으로 이 메모리카드를 적극 기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 부분도 루머이며, 프로토타입의 포트 역시 정식판에서는 변경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에 확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부분이다.

이러한 스토리지 루머 외에도, 가격, 양사 콘솔을 비교해 어느쪽 기기 성능이 더 좋다, 몇 테라플롭스다, 등등등 끊임없이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이, 소니, MS는 자신들의 개발자들이 발표하며 직접 언급한 것 외에는 현시점까지 그 어떠한 부분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부분이 없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한고 기대감과 재미로 살펴보길 바란다.

 

■ 차세대 콘솔에 바라는 점?, 예상, 희망

사실과 루머를 떠나 현재 알려진 소식들을 보면서 차세대 콘솔에 유저들이 바라는점, 기자 본인도 바라는 부분과 예상? 들을 적어 보며 기사를 마무리 해볼까 한다.

▲ 더 큰 칩, 더 고성능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콘솔

일단 가격적인 부분을 생각해보면, 어찌 되었든 상승하는 성능만큼 기본적인 가격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되고 이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본다.

2016년 및 2017년에 출시된 향상된 성능 제품인 PS4 Pro, XBOX ONE X 같은 경우 도 49만8천원, 57만8천원의 가격을 책정했던 만큼, 최소 이 가격 혹은 올라간 성능만큼을 계산해서 약 60~65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PC도 아니고 주로 게임을 위한 게임기이기 때문에 이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순 있겠지만, 기존 과거 399달러(39만 8천원)과 같이 가격을 선보이는 것은 공표된 성능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 PS4 출시 초기작이었던 The Order 1886, 지금봐도 최상위권 그래픽이다

성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현재 콘솔 유저들은 차세대 콘솔이 가격대비 성능이 지금보단 당연히 좋되, 구매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고 고성능을 원하지는 않는 기류는 아니라고 보인다.

실제로 현 콘솔에서 선보이고 있는 최상급, 보통 AAA급이라 불리는 게임들의 경우 비주얼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그래픽적이나 비주얼적인 부분 보다 게임을 즐기는 환경 개선에 좀더 초점을 맞춰주길 원하는 유저가 많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했던 로딩시간 단축이 있으며, 다른 부분을 보자면, 프레임적인 부분을 꼽을 수 있다.(물론, 프레임이 곧 성능이긴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향상된다는 것이 공표됐고, 양사 모두 120프레임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차세대 콘솔에서는 만족 스러운 결과를 얻지 않을까 예상된다.

▲ 최대 30프레임 게임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면....

다만, 여기서 게임 개발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ë¹„주얼적인면에만 치중하며, 프레임 보다는 해상도를 중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저들은 최대 해상도의 깔끔한 그래픽도 좋지만 가변되지 않는 고정적이며 안정적인 60프레임 이상의 게임환경을 더 중시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차라리 FHD 수준에 해상도가 머물러도 좋으니 고프레임의 부드러운 게임 구동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4K 해상도 지원에 60프레임 이상 칼고정과 더 좋은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한다면 베스트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주요 희망사항중 하나였던 하위호환도 공식적으로 지원함이 밝혀진 만큼, 현세대 콘솔 게임도 차세대 콘솔에서 즐겨볼 수 있을 예정이다.

XBOX 시리즈 X의 경우에는 기존에도 지원했던 만큼, 차세대 콘솔에서도 과거 XBOX 기종 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하위호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PS5의 경우에는 PS4는 확정적이지만, PS3, PS2까지는 아직 미지수 이며, 루머로는 지원할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여전히 희망사항에 그치고 있다. 최근의 소니는 콘솔 독점벽을 낮추고 있는 경향이 엿보이는 만큼 과거 자신들의 기기에 대한 독점요소도 장벽을 낮추고 지원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갑작스레 등장한 공식 패들 버튼, 차세대 패들에서는 기본이였으면 하는 바람

마지막으로 실제 내 몸과 맞닿는 체감부분인, 컨트롤러(패드) 부분에서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XBOX 시리즈 X에는 기존 컨트롤러에서 큰 변화는 없을 예정으로 보이지만, 듀얼쇼크4처럼 쉐어버튼이 추가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PS5에서의 듀얼쇼크5로 불릴 컨트롤러는 앞서 언급했듯이 햅틱 진동이 적용되는데, 최근 듀얼쇼크4에 패들 버튼킷이 공식 출시되면서 듀얼쇼크5에도 이러한 기능이 추가될지도 모른다른 루머도 돌았었다.

실제로, 서드파티 컨트롤러의 패들 버튼은 굉장히 유용한게 사실이고 XBOX 엘리트 컨트롤러가 그 분야에서 대표적인 컨트롤러중에 하나다. 많은 유저들이 패들버튼을 희망하고 있고 필자 역시도 희망하는 부분중에 하나인 만큼, PS5에서도 공식적으로 패들버튼을 만나보거나 이번 듀얼쇼크4처럼 관련 킷을 제공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댓글

SSD는 솔직히 비쌉니다
지금처럼 노트북용 2.5인치 HDD로 만들고 필요한 사람들이 SSD로 쉽게 교체가능하게 만드는것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SSD가 2년3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저렴해질테니 일단 더 많이 팔아야 승부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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