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 크리스틴 중심 이야기, 최신 시리즈만 해본 유저들을 위한 리마스터,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

 

붉은머리의 소년, 청년, 아돌 크리스틴이라 함은 팔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인 이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돌 크리스틴의 이야기에 좀더 집중된 과거의 작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PS4로 출시된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改(Kai)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리마스터 작품이며, 휴대기 PS비타 작품을 해상도 및 프레임 상향과 안정화, BGM 리샘플링 등을 해 좀더 다듬어진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과거에 이미 이스 셀세타의 수해를 즐겨봤던 유저라면 크게 흥미를 못 느낄수도 있겠지만,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이스8, 이스9로 이스를 접하게된 최신 플랫폼의 게이머라면 한번쯤 즐겨보면 좋은 작품이다.

그 이유는 최신작들의 경우, 주인공이 빨간머리의 아돌 크리스틴이긴 하지만, 배경 위주의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어 히로인이나 현재 처한 상황등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과거 이스 작품들은 주로 아돌 크리스틴에 대한 이야기, 즉, 진짜 시리즈의 주인공 중심으로 아돌이 겪게되는 이야기를 보다 중점적으로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아돌이 성인이 되기 직전, 아돌 크리스틴이 자칭 모험가를 자칭하며 다니는 이유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스 시리즈에 좀더 빠져들고 싶다면 꼭 플레이 해봐야되는 작품이다.

그런면에서 현세대기에서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출시된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상당히 반가운 작품이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고유 이스 시리즈 처럼, 기억을 잃고 시작한 아돌이 같이 모험을 다니던 듈렌과 셀세타의 수해라는 지역의 지도를 만드는 작업을 맡게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지니고 있다.

이스 시리즈 전통인 매력적인 히로인이 여럿 등장하지만, 이들에 대한 스토리와 배경으로 너무 치우쳐지지 않고, 중심인 아돌 크리스틴의 이야기가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몰입감있는, 아돌의 이야기를 즐겨볼 수 있다.

더불어 팔콤하면 떠오르는 BGM 장인(?)의 솜씨를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에서 다시 들어볼 수 있으며, 과거에 플레이 해보았던 게이머라면 그때 그 BGM을 다시 더 선명하고 깔끔하게 들어볼 수 있다.

다만, 첫 출시로 부터 8년여가 지난 작품이고,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 해상도와 프레임정도에 BGM을 좀더 깔끔하게 만든 수준이다보니, 그래픽적으로는 상당히 아쉬운 모습이 여지없이 보여지는 것은 아쉽다.

특히,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 그래픽이 더욱 각져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좋아진 해상도로 더 또렷해져서 요즘 게임 그래픽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나빠보일 수 있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그래픽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을 내지만, 전투, 스토리는 여전히 과거의 이스 시리즈의 맛을 그대로 잘살리고 있다.

어깨빵으로 점철되던 이스시리즈가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무기 공격을 시작하고, 다양한 패턴등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그리고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 작품에서는 상당히 빠르고 익사이팅한 전투를 선보인다.

최신 시리즈보다도 더욱 빠른 전투템포가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액션 요소의 RPG 게임을 기대했다면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는 최신 시리즈만 즐겨서, 아돌 크리스틴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과거 이스작을 해보고 싶은 유저에게 가장 알맞은 작품이며, 과거 작이라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있을 지언정, 게임성부분에서는 최신작 보다 더 뛰어난 부분도 있는 만큼, 이스 시리즈 매니아, 이제 막 입문한 유저는 에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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