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디스플레이, '아이폰12' 초도물량 OLED 패널 독점 공급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기 아이폰12 시리즈 초도 물량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작년 8월부터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이 제조한 OLED 패널을 평가해왔지만, 최종 품질 관리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 BOE는 현재 애플에 아이패드, 맥북용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12 시리즈 초도 물량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80%, LG디스플레이가 20%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다만, BOE가 아이폰12 시리즈 OLED 패널 공급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BOE는 터치패널 제조업체 GIS(General Interface Solutions)와 협력해 5.4인치 모델용 OLED 공급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5.4인치, 6.1인치 2종, 6.7인치 모델을 포함해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4종의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두 5G 통신을 지원하며 아이패드 프로 또는 아이폰4와 유사한 각진 사각형 형태의 테두리 디자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