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러블폰' 프로토타입…中 BOE 패널 탑재?

LG 롤러블폰 예상 렌더링(출처:https://nl.letsgodigital.org)

LG전자가 개발 중인 롤러블 스마트폰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가 개발한 롤러블 패널이 탑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로젝트 B'라는 코드명으로 롤러블폰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평택 공장에서 이미 롤러블폰의 프로토타입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종 제품 단계까지 약 1천대~2천대의 프로토타입이 생산되어 테스트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 롤러블폰 프로토타입에는 LG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 BOE와 공동 개발한 롤러블 패널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롤러블폰은 러블폰은 양 옆 혹은 한 쪽 끝을 잡아당기면 디스플레이가 쭉 늘어나는 형태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미국 특허청(USPTO)에 롤러블폰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쳤고,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익스팬더블 폰(Expandable Phone)'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또, 작년에는 국내 특허청에 롤러블폰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LG 롤링(LG Rolling)' 상표를 출원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LG전자 롤러블폰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LG전자는 롤러블 TV를 선보인 만큼 기술적으로 폴더블·ë¡¤ëŸ¬ë¸”이 준비되어 있다"ë©° "롤러블 TV를 갖고 있는 회사가 왜 폴더블을 안 하겠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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