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TV용 LCD 패널 삼성전자 공급하나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에서 TV용 LCD 패널을 공급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산 사업장에서 대형사업부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LCD 생산을 중단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퀀텀닷(QD)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발표 후 일본 샤프가 LCD 패널을 공급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중국 CSOT, BOE 등 중국 업체들이 LC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LG디스플레이가 공급 의사를 타진하면서 삼성전자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거래가 성사될 경우 LG디스플레이의 공급량은 약 1조~2조원 가량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LCD 패널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삼성전자는 샤프가 갑자기 LCD 패널 공급 중단을 통보하자, 삼성전자는 이듬해 LG디스플레이로부터 65인치, 75인치 등 TV용 LCD 패널을 공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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