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한 2~3만원대 중저가 가성비 할만한 게임 4종 추천

일반적인 요즘 시기였다면 여름방학이나 여름 휴가등으로 어디 멀리 놀러나가거나 할 시기이긴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주로 실내에서 보내야 되는 시간이 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기려는 여가 활동중에 최근 가장 크게 늘어나고 있는 여가 활동이 있다면 바로 게임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6만원 이상되는 풀프라이스 게임을 선뜻 구매했다가 취향에 맞지 않거나 가격에 비해 콘텐츠양이 아쉽다던가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편이다.

이러한 낭패를 겪기 전, 2~3만원대로 중저가의 가격으로 오래 즐길 수 있는, 말그대로 가성비가 좋은 최근 출시 게임 몇가지를 이번 기사에서 소개해볼까 한다.

 

■ 영웅 전설 궤적 시리즈의 명작, 제로의 궤적/벽의 궤적 Kai

첫번째로 니혼 팔콤의 대표적인 RPG 시리즈, 영웅전설의 궤적 시리즈를 추천해본다.

그중에서도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는 작품인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이다.

원래는 PSP, VITA 버전,중국 PC판으로만 출시된 작품이였기에, 쉽사리 만나보기가 쉽지 않았던 작품인데, 이번에 Kai라는 추가적인 부제와 함께 PS4로 출시되었다.

Kai 버전이 되면서 중요 부분 풀 보이스화, 고속 스킵모드 탑재, 전투 연출 스킵 기능 및 60프레임 대응과 고화질 고음질화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사의 주제에 맞게, 가격적인 부분도 3만원 후반대에 책정되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편에 속한다.

예전의 휴대기 기반의 게임인 만큼 요즘 게임처럼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2.5D를 적절히 잘 활용한 JRPG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PS4 버전으로 나온 섬의 궤적 시리즈를 즐겨본 유저라면, 그리고 곧 출시될 시작의 궤적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꼭 플레이 해봐야 할 부분이 바로 벽의 궤적 부분으로,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스토리를 이해해야 더욱 이해가 쉽고 재미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전반적인 궤적 시리즈의 턴제 RPG 기본틀이 벽의 궤적에서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어 턴제 전투에 큰 불호를 느끼는 게이머만 아니라면, 신속한 턴제 JRPG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시리즈이자 작품중에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 리마스터 되어 PC에서 만나는 마스터 치프,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

XBOX 콘솔 역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게임을 꼽으라면 단연 헤일로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현재 헤일로 시리즈는 넘버링으로는 5편까지, 외전격 작품 몇가지가 출시되어 있는 상태인데, 과거 플랫폼부터 차근차근 출시되어온 시리즈인 만큼 순서대로 모두 즐겨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선보인 것이, 주인공의 이름을 딴 헤일로:마스터치프 콜렉션이다.

1편부터 4편까지, 그리고 3편의 외전 ODST, 프리퀄인 헤일로:리치까지 포함된 합본이다.

다만 이 콜렉션 역시 XBOX ONE 콘솔에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 이를 변경하며 이제 PC에서도 헤일로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 PC버전 마스터치프 콜렉션은 시리즈가 하나하나씩 공들여서 최신 PC 사양 퀄리티에 맞게 리마스터되어 선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헤일로:리치, 1편, 2편, 그리고 지난 14일에 3편이 공개되었다.

이제 ODST,4편 순으로 선보여질 예정인데, 리치,그리고 3개의 트릴로지만 플레이 한다해도 상당히 오랜기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뛰어난 FPS의 손맛과 풀보이스 더빙이 그대로 PC판에도 적용되었으며 특히 1,2,3 트릴로지는 헤일로 시리즈의 스토리가 가장 잘 만들어진 부분이라는 평이 많다.

본 기사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게임이 아닌가 싶은게, 3만원 후반대에 사실상 5편을 빼면 헤일로의 전 시리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고, 심지어 단순 싱글플레이가 아닌 멀티플레이 부분까지 모두 구현되어 더욱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 콘솔로 즐겨보는 RTS, 워파티

인트라게임즈에서 유통하고 워케이브가 선보이는 요즘 보기 힘든 장르의 게임도 최근 만나볼 수 있었다.

바로 워파티(War Party)라는 게임인데, 바로 RTS,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PS4로도 출시되는 RTS라는 점이다. (XBOX 버전은 비한글화)

사실 PC에는 다양한 RTS가 이미 산재해있긴 이를 컨트롤러로 즐기는 콘솔에 선보이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느낌이다. 하지만 게임은 상당히 할만한 재미를 보여준다.

원시시대의 3종족이 제공되는 워파티는 각 종족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군대를 꾸리며 이를 활용해 상대 적 진지를 파괴하는 기존 RTS 장르의 기본 룰을 그대로 따라간다.

와일드 랜더나 네크로마스, 비사라와 같은 공룡이나 주술, 특유의 디자인이 가미된 종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RTS 장르이기에 컨트롤이 다소 난해하지 않을까 싶은데, 나름 신경쓴 부분들이 있다.

부대지정도 가능하며, 노는 일꾼 선택이나, 전체 선택과 같은 부분도 제공된다. 다만, 역시 마우스 보다는 다소 느리고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누워서 느긋하게 RTS를 패드로 즐겨보는 것도 상당히 이색적이며 즐길만하다.

가격적인 부분도 2만원대로 나름 큰 부담 없이 사볼만한 게임이다.

 

■ 매력적인 스토리의 4편, 페르소나4 더 골든 PC버전

PS VITA를 구매할 이유를 만들어 주었던 게임, 페르소나4의 확장판, 페르소나4 더 골든 버전이 지난달 깜짝스레 PC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PS2 시절, PS VITA 시절 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그래픽을 지원하게 되며 확장판인 더 골든의 다양한 기능이 모두 구현되었다.

사실 요즘 게이머들에게 더 유명한건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페르소나5일텐데, 4편은 별로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을 수 있다.

둘다 즐겨본 필자의 입장에서는 5편은 캐릭터들이 좀더 매력적인 반면 스토리가 다소 아쉽고, 4편의 경우에는 캐릭터는 5편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더욱 낫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만큼 상당히 좋았으며, 페르소나 특유의 일상물에 더한 판타지가 잘 녹아있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PC로의 최적화 부분인데, 일부 유저들이 고사양임에도 프리징 현상이라던지, 프레임이 낮아진다던지 하는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만 제외한다면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주 긴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 긴 플레이 타임이 지루하기 보다 페르소나 특유의 중독성있는 일상과 인연 시스템 때문에 순식간에 시간삭제가 되는 독특한 게임이다.

이번 PC버전 페르소나4 더 골든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바로 가격이 2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저렴하면서도 엄청난 플레이타임과 그렇다고 게임성 부분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JRPG 장르이기 때문에 요즘 같이 실내에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게이머라면, 꼭 한번쯤 해보면 좋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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