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올가을 출시될까? 화이자, 2차 임상시험도 성공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기업 바이오엔테크에서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두 번째 초기 임상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독일에서 지원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두 차례 백신을 투약한 접종군에서 코로나19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와 고도의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 피실험자들 일부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의 효험을 증명하기 위해 이달 말 최대 3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 시험에서도 백신을 투약한 천여 명 모두에게서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전해져, 이르면 올 가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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