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보 탈취 시도 中 해커 2명 기소

 ë¯¸êµ­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정보 탈취를 시도한 중국인 해커 2명을 기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국가안전부(MSS)와의 연계 속에 첨단기술 기업과 제약회사, 반체제인사 등을 겨냥한 광범위한 해킹을 저질렀으며 피해 규모가 수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의 해킹은 개인적 이익뿐만 아니라 MSS를 위한 것이기도 했으며 MSS 직원에게서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공소장에 밝혔다. 중국 MSS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 기관과 거의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는 지난 5월 중국 정부에 연계된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노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이례적 공동 성명을 내고 러시아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과 대학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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