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엑시노스 모델 긱벤치 점수.. 스냅드래곤 875 앞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엑시노스 1000(가칭) 프로세서 성능이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875(가칭) 성능을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유출된 긱벤치 점수를 기반으로 엑시노스 1000,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 성능을 비중있게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 기반 갤럭시S21 싱글코어 1302점, 멀티코어 4250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싱글코어 1159점, 멀티코어 4090점을 기록한 스냅드래곤 기반 샤오미 기기보다 높은 수치다.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엑시노스 1000, 스냅드래곤 875 모두 동일한 1+3+4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1000 메인 코어로 ARM Cortex-X1 코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Cortex-X1은 Cortex-A77보다 연산성능이 30% 향상됐으며 Cortex-A78과 비교해도 단일 처리능력(스레드) 기준 22%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스냅드래곤 875에도 Cortex-X1 코어가 탑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차기 엑시노스의 GPU 성능이 CPU 성능만큼 비약적으로 개선될 지는 미지수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AMD와 협력해 개발 중인 GPU는 당초 예상됐던 2021년보다 1년 더 늦은 2022년께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시노스 1000, 스냅드래곤 875 모두 삼성파운드리에서 제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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