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쿼드의 매력과 더욱 자연스러워진 플레이, 피파21

파리 생제르맹의 유명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표지를 장식 하고 있는 최신 피파시리즈, 피파21이 출시됐다.

EA 스포츠의 대표작인 피파시리즈의 최신작인 피파21은 PC,PS4,XBOX ONE,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됐으며, PC는 오리진에서 만나볼 수 있고 PS4 버전은 게임피아에서 유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피파21은 최신작이니 만큼 많은 변화가 적용되었으나, 완전히 새롭다 라고 말한다면 가식적인 언사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매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시피하는 스포츠게임이고, 겉만 봐서는 장르 특성상 바뀌었다라는 부분을 아주 자세히, 그리고 직접 경험해봐야 변경점이나 차이점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피파21에는 여전히 피파 시리즈만의 매력과 업그레이드는 계속해서 적용된 것이 사실이고 그 변화 요소등은 시리즈를 즐겨왔던 유저라면 분명히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다.

 

■ 또 한글로 만날 수 있는 본가 피파 시리즈

▲ 커리어 모드에서 큰 빛을 발하는 한국어화

국내에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와 달리 본가라고 칭해지는 EA스포츠의 피파 시리즈는 몇년전만 하더라도 국내 유저들에게 등돌림을 당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부터 오랜 시간 시리즈가 이어졌고, 한국어화가 잘 적용되어 출시되다가 공식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던 시리즈로 전락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피파20을 시작으로 공식한국어화가 돌아왔으며, 이번 피파21에서도 여전히 한글로 본가 피파시리즈를 몰입도 높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축구게임에 언어가 뭔상관이냐라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피파시리즈는 단순 축구플레이를 즐기는 것외에 아주 많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어화가 적용된 것과 안된 것의 게임 몰입도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필자는 영문 시절에서도 피파 시리즈를 잊지않고 간간히 즐겨볼 수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몰입도 차이는 상당하다.

한국어화의 몰입도 향상 꽃은 역시 커리어모드에서 발현되며 영문 압박으로 인해 선수들의 언급이나 표현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더 재미를 가해준다.

 

■ 다른 축구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최신 스쿼드의 맛

현대 축구게임의 양대 산맥을 꼽으라하면 대부분의 축구게임 매니아들은 피파 시리즈 그리고 PES 시리즈를 꼽을 것이다.

두 게임 모두 오래된 시리즈고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게임임에는 틀림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피파 시리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바로 최신 스쿼드 정보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의 이름이기도 한 시리즈라서 일까 확실히 압도적인 공식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것이 피파시리즈의 넘볼 수 없는 큰 매력이다.

이번 피파21에 이르러서는 30여개의 공식 리그, 700여 팀, 17000개의 실제 선수 얼굴(이미지)가/이 등장한다.

또한, 최신 스쿼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도 매력으로, 현실의 실제 팀을 응원하는 게이머라면 그 팀과 연결된 느낌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이번 피파21과 피파시리즈의 매력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매년 현실에 큰 리그가 있을때마다 해당 리그를 즐겨볼 수 있는 것도 최신 스쿼드와 공식 라이센스를 대부분 소유한 피파 시리즈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자 기능이다.

실제로 피파21에는 현실 기준으로 곧 있을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표가 업데이트됐고 가상으로 챔피언스 리그 대진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 창의적인 조작 플레이 기능 업그레이드

본 게임플레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축구게임 특성상 크게 바뀌는 부분을 선보이기 쉽지 않다.

그러나 피파20도 해보고 이번 피파21을 해본 필자의 소감은 뭔가 좀더 자연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 시리즈도 많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모션등이 있었지만 이번 피파21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이는 글로 표현하기는 애매하고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그 차이가 느껴진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개발사의 언급에 따르면 이번 피파21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선수들의 움직임과 기본기를 더욱 다듬었다고 밝힌 부분이 적용된 것이 아닌가 싶다.

선수들끼리 하는 몸싸움이나 액션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부분은 축구용 액션외에 다른 액션들, 예를 들면 넘어질때 다치지 않으려는 보호액션이나 머리를 보호하는 등의 실제 사람과 같은 모션등도 조작과는 관계 없지만 훨씬 자연스러운 액션이 추가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머리에 다이아몬드 표시면 선수가 고정된다

새로운 조작 플레이 요소도 추가되었다.

이제 플레이어는 자신이 조종하는 선수 외에도 다른 선수에게 좀더 정교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컨트롤을 제공한다. 특히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한 플레이가 더욱 향상되었다.

게임패드 기준 L1+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다른 공격수를 집어 넣어 공간플레이를 만들 수도 있는등 더욱 창의적인 플레이 방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은 이제 더욱 개인기에 대응하게 되어 화려한 개인기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은 공 소유시 R1버튼과 동시에 누르게 되면 민첩한 드리블이라는 요소가 적용되어 그냥 드리블 하는 것보다 더 빠른 발놀림으로 드리블 하게되는 등의 추가적인 요소가 선보여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아날로그 활용은 선수 고정기능이다.

양쪽 아날로그 스틱을 동시에 버튼으로 누르게되면 조종 선수가 고정되는데, 공을 소유하지 않은 선수를 고정한뒤 스스로 조종해 공간투입을 시키고 AI에게 오히려 패스를 받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앞서 자연스러워진 모션이나 액션등과 이번에 추가적인 조작과 개선된 조작기능을 통해 훨씬 창의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 이번 피파21의 가장 큰 변경점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 볼타모드와 커리어모드, 얼티메이트 팀모드는 여전

피파 시리즈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모드는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나가 경쟁하는 얼티메이트 팀모드와 커리어 모드일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선보여진 길거리 축구 모드인 볼타모드는 이번에 좀더 다듬어졌다.

볼타모드에 대해 좀더 언급해보자면 이번 피파21의 볼타모드는 스토리 플레이가 약 3시간 가량 제공되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멀티플레이 부분이 좀더 개선되었다.

전작에 비해 스토리모드가 다소 줄어든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본격적으로 스타플레이어를 볼타모드에 초대하거나 내가 만든 선수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운동능력을 상승 시키는등의 RPG 요소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ê¸¸ê±°ë¦¬ 축구의 아케이드함과 힙함을 즐기길 원하다면 이쪽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어도 될만큼의 업그레이드가 제공됐다. 다만 실제 게임플레이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는 부분이 매우 아쉽다.

나만의 감독, 나만의 선수를 만들어 유망주 부터 축구플레이 뿐만 아니라 축구 세게 전체를 느껴볼 수 있는 커리어 모드는 세세한 부분들의 변화가 가미되었다.

아주 깊게 즐겨보진 않았지만 눈에 띄는 변경점은 일단 감독모드 플레이시 2D 시뮬레이션 상황판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FM 시리즈 느낌이 나는 이부분은 중간에 제대로 게임플레이가 안먹히면 직접 조종도 가능하고 다시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해 능동적인 감독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됐다. 기존에 한번에 시뮬레이션 돌려버리는 기능은 빠른 시뮬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기에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늘려준 부분이다.

선수 모드는 사실 바뀐 점이 거의 없고 선수 훈련 부분이 완전 랜덤이 아니게 되어 조금더 손이 가게 바뀌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듯 싶다. 실제로 해보지 않았지만 이는 감독모드도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드림팀을 만들 수 있는 모드, 울티메이트 팀 모드도 여전히 피파21에 존재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30개의 리그와 17000여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을 직접 구매하거나 뽑아내고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모드이다.

전반적으로 크게 달라진점은 없지만, 전과 달라진 선수들의 능력치, FUT CO-OP 모드를 통해 친구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진 점등이 있다.

 

■ 변화하지 않은 것 같은 변화, 피파21

이번 피파21은 전작과 겉으로 크게 달라진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솔직한 평가다.

처음 게임을 실행했을때 전체적인 색감 조차도 피파20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잘못 실행했나라는 느낌을 줄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다듬어지고 업그레이드 요소들이 느껴졌다. 조작적인 부분부터 모션이나 움직임, 세세한 부분들을 다듬고 향상시켰다.

이번 피파21은 PC버전은 해당하지 않지만 PS4,XBOX ONE으로 출시된만큼 일명 낀세대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어 차세대 콘솔 구매 예정자의 경우 콘솔버전 구매를 망설일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차세대 콘솔 버전인 PS5,XBOX 시리즈 X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고 혹시나 있을 무/유료 수집요소는 모두 그대로 이전되기에 차세대 콘솔 플레이도 고려하고 있어도 걱정 없이 구매해서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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