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0만원대 7세대 '제타' 앞세워 '아반떼' 잡는다

 ë…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국내에 2000만 원대 준중형 세단 신형 ‘제타’를 앞세워 현대차 아반떼 잡기에 나섰다

16일 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 제타를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세대 제타는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새로운 차체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다.

이번 모델에는 1.4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m의 힘을 발휘한다. 이번 7세대 제타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2714만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951만원이다. 폭스바겐의 할부 프로그램인 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프리미엄 모델을 23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에 대해 업계에서는 통상 같은 급의 차량이더라도 국산차 대비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비싼 수입차의 고정관념을 7세대 제타가 깼다는 평가가 나온다.

7세대 제타의 경쟁 상대로는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꼽힌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아반떼는 판매량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반떼는 현재 1570만 원~2779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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