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3 성능을 한층 더 올려보자, 최대 메모리 오버클럭의 한계는?

 

AMD에서 ZEN3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일전 케이벤치 ZEN3 리뷰를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게이밍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ZEN3가 Intel Core 10th를 보란 듯이 앞서는 성능을 보여줬으며, 작업성능에 있어서도 게이밍 퍼포먼스와 비슷한 수준의 앞선 격차를 보여줬다.

실제로 현재 PC 시장에선 AMD ZEN3가 출시됨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초기 공급된 CPU 물량이 완판이 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으며, ZEN3 CPU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실성능에 있어 매우 놀랐으며 만족한다는 후기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현재 높은 인기와 수요를 보이고 있는 AMD의 ZEN3.

이와 관련하여 금번 기사에선 메모리 오버클럭을 통한 추가적인 성능향상과 더불어 그 한계는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테스트에 사용된 PC 시스템

먼저 금번 ZEN3 메모리 오버클럭 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기사를 위해 사용된 전체 PC 셋팅은 다음과 같다.

CPU는 AMD R5 5600X를 장착하였으며 윈도우 버전은 최신 2004를 기준으로, 그래픽카드와 드라이버의 경우엔 Inno3d NVIDIA RTX 3080 iCHILL x3에 드라이버 버전 NVIDIA 457.09를 설치한 후 진행했다.

테스트 PC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최근 ASUS에서 발표한 X570 하이엔드 메인보드이자 ZEN3 공식 대응 모델인, ASUS ROG X570 Crosshair VIII Dark Hero를 기준으로 진행 했다.

바이오스의 경우엔 현재 최신 베타 버전인 AMD AM4 AGESA V2 PI 1.1.0.0 Patch C를 적용했으며, 필자가 진행할 IF 클럭 2,000MHz 이상의 메모리 오버클럭을 원할 경우 기사 작성기준(2020년 11월12일) 해당 AGESA V2 PI 1.1.0.0 Patch C에서만 지원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이어서 금번 메모리 오버클럭에 사용된 메모리의 경우 앞선 사진에서 확인해볼 수 있겠지만, thermaltake TOUGHRAM RGB Memory DDR4 4600MHz 16GB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아무래도 고클럭 메모리 오버클럭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XMP 보증이 높은 메모리를 갖고 진행했다.

 

■ ZEN3 메모리 오버클럭, 최대 4,133MHz 부팅까지 확인

먼저 본격적인 메모리 오버클럭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자의 경우 최대 IF 1:1 동기화를 기준으로 4,133MHz의 부팅까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해외에선 타사 메인보드와 함께 메모리 오버클럭을 통해 공식적으로 4,200MHz까지 가능하다는 내용이 확인 되기도 했는데, 필자의 경우엔 앞서 언급했듯 4,133MHz이 한계였으며 그 이상의 클럭에선 부팅이 불가능 했다.

아울러 해당 4,133MHz 클럭의 경우 위와 같이 부팅은 가능했으나,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별도의 테스트 진행이 불가능 했다.

이어서 클럭을 한 단계 낮춘 4,066MHz의 경우에도 부팅이 가능했으며 해당 셋팅을 기준으로 메모리 오버클럭 안정화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으나, 부팅의 확인과 함께 정상적인 시네벤치 R20의 구동 그리고 일부 게임 플레이도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 현실적인 메모리 오버클럭 셋팅은?

필자가 금번 메모리 오버클럭 기사를 위해 사용한 셋팅이다.

메모리 타이밍의 경우 본래 XMP 메모리 값의 XMP 기준 CL값은 19인데 그 보다는 안정성을 위해 한 단계 풀어준 CL20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그 외의 설정값은 XMP를 기준으로 진행 됐다.

추가적인 바이오스의 설정은 적용하지 않았으며, 메모리 속도 4,000MHz 설정과 함께 IF 클럭만 2,000MHz을 수동으로 설정했다.

이어서 해당 메모리 오버클럭을 적용 했을 때의 성능차이는 어떨까? 간단한 게이밍 벤치 두개를 준비해 봤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게임은 두 개로 국내 온라인 게임 중 메모리 오버클럭의 성능 향상이 두드러지는 배틀그라운드와 싱글 코어의 활용이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다.

가장 먼저 순정 3,200MHz 메모리에 FHD 해상도를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는 평균 179FPS를 기록 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엔 358FPS의 성능을 보였다. 물론 해당 성능도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이지만 여기서 메모리 오버클럭을 4,000MHz으로 적용하면 어떨까?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4,000MHz 메모리 클럭 기준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거진 10%이상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196FPS의 성능을 보여줬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에도 약 5%에 가까운 371FPS로 더 높은 프레임을 기록했다.

물론 램오버를 통해 성능 향상이 적용되는 수치는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대부분의 게이밍과 PC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분명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ZEN3의 경우 기존 ZEN2에서 IF 1:1 동기화 기준 3,800MHz 보다 높은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본 기사의 핵심이다.

 

■ AMD ZEN3, 메모리 오버클럭 포텐셜도 높아졌다

금번 기사에선 ZEN3에 대한 메모리 오버클럭 포텐셜에 대해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내용을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필자가 테스트에서 사용한 R5 5600X의 메모리 오버클럭에 있어, AGESA V2 PI 1.1.0.0 Patch C 베타 바이오스 IF 클럭 1:1 동기화를 통해 최대 4,133MHz까지 달성이 가능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참고로 해당 4,133MHz 클럭의 경우엔 필자가 금번 기사에서 사용한 ASUS ROG X570 Crosshair VIII Dark Hero 메인보드가 아닌, ASUS B550-A Prime와 같은 보급/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에서도 4,133MHz급의 메모리 오버클럭 부팅도 가능하다고 하니 메모리 오버클럭을 노려보는 사용자라고 한다면 잘 활용해 보길 바란다.

아울러 해외의 경우 필자가 확인한 4,133MHz 외로도 4,200MHz까지 달성이 가능했다고 하니, 부분적인 CPU에 따른 수율적 차이도 약간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를 통해 메모리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 향상을 짧게 살펴 봤는데 리그 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론 분명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 그리고 메모리 오버클럭을 해본 소비나 혹은 오브컬럭커라면 알겠지만 여기서 더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말하고 싶다.

바로 램타이밍의 조절인데 필자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ZEN3의 메모리 오버클럭의 한계점을 알아보기 위해 살펴본 만큼 안정성과 함께 여유로운 램타이밍을 적용했으나,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면 필자가 테스트한 4,000MHz 클럭에 CL15~16와 같은 셋팅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사의 끝으로 경쟁사 Intel에겐 묵직한 한방을 선사했으며, 소비자에게 있어선 확연한 성능차이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주는 AMD ZEN3.

순정 상태에서도 분명 훌륭한 성능이지만 조금 더 성능을 올리고자 하는 소비자라 한다면, 앞선 내용과 같이 메모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튜닝 XMP 메모리를 한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