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 PRO X SUPERLIGHT, 가벼움인가 원가 절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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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어 브랜드라 한다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몇 개의 브랜드가 있다.

커세어, 제닉스, 로지텍, ASUS ROG 등 많이 접해본 브랜드가 있을 텐데, 그 중에서도 이번 리뷰에서는 로지텍의 신제품이자 오랜만에 선보인 하이엔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로지텍 무선 게이밍 마우스라 함은 필자가 제목에서 적었듯이 대표적으로 G PRO 무선선 그리고 G502 무선, G304 등이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G PRO X SUPERLIGHT는 기존 G PRO의 무게는 낮춘 경량화 버전의 게이밍 마우스다.

과연 실제 제품은 어떨까? 필자가 금번 리뷰를 위해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구매한 후 살펴봤다.

 

■ 디자인 전작 G PRO 무선과 동일해, 무게는? 훨씬 가벼워졌다

참고로 금번 리뷰의 경우 기존 게이밍 마우스와 일반적인 마우스에서 소개하던 형식적인 리뷰와는 달리 제품의 특징과 기존 제품에 대한 차이점을 포커스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살펴볼 내용은 무게와 디자인이다.

G PRO X SUPERLIGHT의 가장 큰 특징이 기존 G PRO WIRELESS에서 무게가 경량화됐다는 점인데, 실제 필자가 직접 사용하는 G PRO WIRELESS(80g)와 비교를 해 봐도 약 19g가벼운 61g(공식 스펙 무게 63g미만)로 확인됐다.

단순 무게로는 G PRO 무선 대비 25% 가량 가벼워 졌는데 실제 필자가 사용해 봤을 때에도 확실히 더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편으론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마우스 무게의 밸런스에 대한 걱정도 조금은 있었는데 막상 그립해 봤을 때엔, 이러한 밸런스 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가벼워진 무게와 밸런스 좋은 그립감과 무게감을 받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요소 등을 개선했기에 무게가 가벼워 졌을까?

필자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던 큰 변화는 기존 우측면에 위치해 있던 추가 물리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이며, 그 자리엔 SUPERLIGHT 로고로 대체됐다.

기본적인 추가 버튼에 대한 자석과 스위치적인 요소 등을 배제하여 마우스의 무게를 경량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마우스 크기와 관련 되어선 기존 G PRO 무선과 완전 동일한 마우스 크기를 가지고 있다.

 

■ 일부 원가 절감?, DPI 변경 버튼 제거

이어서 바닥면의 경우 기존 G PRO 무선과는 동일한 PTFE 피트가 적용 되었으나 전반적인 피트가 차지하는 면적, 디자인 등이 사진과 같이 변경됐다.

그리고 기존 지프로 무선의 바닥면에 있던 DPI 변경 버튼이 사라졌는데 아무래도 무게에 대한 경량화가 포커싱된 제품인 만큼, 앞서 살펴본 우측의 추가 버튼과 함께 DPI 변경에 대한 스위치 버튼도 제거하여 무게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DPI 변경은 오로지 로지텍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파워플레이를 사용하거나 혹은 USB 동글을 담을 수 있는 바닥면의 G 로고인 원형의 경우에도, 기존 G PRO 무선 대비 조금 더 가벼워졌다.

 

■ 그립감?, G PRO 무선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

필자가 구매한 후 온라인 게임으로는 LOL과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을 즐겨본 그립감을 적어 보자면 기존 G PRO 무선과는 비슷 하지만 살짝 다른 그립감을 받았다.

이유로는 앞서 필자가 언급한 내용과 같이 우측 버튼의 삭제인데, 실제 그립감에 있어서는 해당 버튼에 대한 스위치 부분이 제거되어 안쪽으로 굴곡이 적용 되서인지 "조금 더 꽉찬"그립감을 받았다.

상기의 이유로 무게가 가벼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우스를 그립하고 움직임에 있어서 너무 가볍다라는 느낌은 없었으며, 오히려 게이밍시 누적되는 손목 피로도는 줄었다.

정리해 보면 그립감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론 거의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그립감이며(동일하다고 봐도 무방), 필자의 손크기가 F1 ~ F8.5로 비교적 적은 사이즈에 팜그립을 기준으로는 앞서 언급했 듯 기존 GPRO 무선 보다는 조금 더 꽉찬 그립감이었다.

참고로 그립감과 손목피로도 그리고 실제 장시간 사용기에 있어서는, 차 후 2주간 더 사용해본 후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짧은 체험기 기사를 준비해볼 예정이다

 

■ 원가 절감? 가벼움?, 경량화에 포커싱된 G PRO X SUPERLIGHT

필자가 짧게 사용해 보고 그리고 직접 비교해본 로지텍의 신제품 G PRO X SUPERLIGHT은 기존 G PRO의 그립감과 편리함은 살리면서, 보다 가벼워진 게이밍 마우스로 특화한 모델이라 생각 된다.

다만 앞서 필자가 살펴본 내용과 같이 하단의 DPI 물리 버튼의 제거 및 우측에 위치한 추가 물리버튼 2개가 제거된 만큼, 일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기능적인 부분을 제외시켜 무게를 감소 시킨 원가 절감이라는 내용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출시가격에 있어서는 G PRO WIRELESS와 동일한 16.9만원에 출시된 만큼, 기존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있어 조금 더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를 원하는 소비자라 한다면 금번 로지텍 G PRO X SUPERLIGHT는 충분히 구매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모델이라 보인다.

모쪼록 필자의 경험을 짧게 적어보자면 기능적인 요소를 제외 하더라도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그에 대한 목적으로는 충분히 만족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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