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에 OLED 패널 공급 루머.. 삼성 '사실무근'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최근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 구매 의사를 전달했고, LG디스플레이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급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용 OLED 패널을 100만개 구매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최대 400만개의 OLED TV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생산 능력의 절반 수준에 해당된다.

삼성전자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상승과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인 차세대 QD OLED 생산 수율로 인해 LG전자의 OLED 패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계약이 성사될지는 미지수지만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경쟁 관계에 있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조달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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