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iOS 앱 서비스에 공간 음향(Spatial Audio) 기능 적용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가 iOS 앱 서비스에 공간 음향(Spatial Audio)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30일부터, 최신 업데이트된 iOS 버전 클럽하우스 앱에 적용되며, 추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클럽하우스의 공간 음향은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처럼 채팅 방 곳곳에 스피커가 설치 된 듯한 효과를 제공해 사용자가 참여하는 음성 채팅방의 대화 분위기에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청취자의 아이팟을 포함한 무선 이어폰이나, 유선 이어폰, 혹은 자동차 스테레오에 개별 스피커를 배치한 듯한 공간감을 선사해, 사용자들이 마치 실제 한 공간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공간 음향 기능을 위해 클럽하우스 소프트웨어는 우선 음성 채팅방에서 말하고 있는 각 사람에게 특정 오디오 공간 위치를 할당하고 오디오를 균등하게 분배해 최대의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 그런 다음 각 수신되는 오디오 스트림에 HRTF(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 및 일부 추가적인 오디오 처리 기술을 적용해 해당 스피커의 오디오가 지정된 위치에서 전송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한다.

클럽하우스는 이번에 선보이는 공간 음향 기술을 통해 많은 보다 크리에이터들이 클럽하우스 상에서 다양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나 웃음소리를 들리는 뮤지컬 콘텐츠나 코미디 쇼, 귀에 속삭이는 듯한 음성 효과를 넣은 무서운 이야기 등,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더욱 실감나는 다양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가이드 크리에이터 커먼즈 (Creator Commons) 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터가 클럽하우스 플랫폼을 더욱 활발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커먼즈는 클럽하우스 기본 활용 설명서부터 컨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조언, 브랜드 또는 에이전시와의 협업에 대한 정보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성공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더불어, 클럽하우스는 이번 달 앱 아이콘으로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 쇼 중 하나인 핫 온더 마이크 (Hot on the Mic) 음성 채팅방의 크리에이터인 레아 라마르 (Leah Lamarr) 를 선정했다. 클럽하우스 설립 초창기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레아 라마르는 클럽하우스 내 코미디 콘텐츠 커뮤니티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그녀는 코미디언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클럽하우스 플랫폼에서 관객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클럽하우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 중이다. 현재 매일 70만개 이상의 음성 채팅방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일인당 하루 평균 60분 이상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앱 버전은 출시 두 달 만에 전 세계 1,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DM 기능인 백채널 기능의 경우 출시 24시간 만에 1,000만 건 이상의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전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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