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업체, 애플 아이폰 생산·판매 중단 가처분 신청

애플과 특허 분쟁 중인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상하이 즈전 네트워크테크놀러지(Shanghai Zhizhen Network Technology)가 애플을 상대로 상하이 법원에 아이폰 생산 및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즈전은 소장에서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시리 기능이 탑재된 모든 아이폰의 생산 및 판매, 수출이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다음주 공식 발표될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다.

샤오아이로봇(Xiao-i Robot)으로도 알려진 상하이 즈전 네트워크테크놀러지는 애플의 시리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거의 10년에 걸친 특허 분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대법원은 샤오아이로봇의 특허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즈전은 작년 8월 애플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특허를 침해했다며 100억 위안(약 1조800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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