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다음달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도입

테코비리마트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쯤 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스스로 의심증상을 신고한 내국인 A씨가 원숭이두창 확진자로 확인됐다.

30대 내국인인 A씨는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이 있었으며 입국 당시 인후통, 무력감, 피부병변을 보였다. 입국 직후 의심증상 신고 후 곧바로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가 입국 직후 즉각적인 격리 조치가 이뤄져 현재로선 국내에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A씨와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승객들 가운데 인접 좌석 승객의 경우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생물 테러 등 대비 목적으로 원숭이두창에도 85% 효과가 있는 (사람)두창 백신 3500만여명분을 비축하고 있고, 원숭이두창 백신인 3세대 두창 백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된 ‘테코비리마트’도 다음 달 중 약 500명분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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