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프리미엄폰 5년만에 최고 점유율.. 아이폰13 '판매 불티'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이 5년 만에 가장 높은 1분기 점유율을 기록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월간 스마트폰 트래커, 마켓 펄스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도매 평균 판가 US$400 이상) 스마트폰 시장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전체 스마트폰이 10%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률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을 8분기 연속 앞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 13시리즈 호실적을 기반으로 2분기 연속 점유율 60%를 넘기면서 프리미엄 시장 선점을 이어갔다. 2017년 1분기 이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최고 점유율이다.

아이폰 13은 2021년 10월 이후 월간 모델별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애플은 1000달러 이상 가격대의 울트라 프리미엄 시장도 지배하고 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와 아이폰 13 프로는 1분기 울트라 프리미엄 시장 판매량의 2/3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삼성의 경우 갤럭시 S22의 출시가 전작대비 지연되면서 프리미엄 시장 내 점유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S22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장점만 결합한 히트작으로 2022년 1분기 프리미엄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샤오미는 3분기 연속 프리미엄 부문 3위 자리를 지켰으며 오포와 비보가 뒤를 이었다. 샤오미, 오포, 비보의 프리미엄 부문 내 중국 시장 매출 기여도는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삼성이 장악하고 있는 폴더블 시장도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 폴더블 판매량은 비록 적은 규모이긴 하지만 프리미엄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4% 성장하며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3%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시장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며 "가격이 내려가면서 폴더블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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