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만원대 중국 저가폰 퇴출 추진.. 샤오미·리얼미·비보 '직격탄'

인도 정부가 자국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 금지 정책를 검토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저가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 라바(Lava) 및 마이크로맥스(Micromax) 등 현지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중국 업체들의 1만2천루피(약 20만원) 미만 가격대 스마트폰 판매를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만원 미만 가격대 저가 스마트폰은 2022년 2분기까지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샤오미 ▲리얼미 ▲비보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 비중은 최대 80%에 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정부가 중국 저가 스마트폰 판매 금지 정책을 시행할 경우 샤오미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연간 11∼14% 감소하고 매출액은 4∼5%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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