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내장그래픽, FHD 해상도에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까?

 

최신 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CPU 제품은 단일 CPU로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처음으로 DDR5를 지원하기도하고 PCIe 5.0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 완전히 새로운건 아니지만, F 네이밍이 붙지 않은 일반적인 노멀과 K 제품군에는 내장그래픽이 모두 탑재되어 있다.

일명 iGPU라고도 불리는 이 내장그래픽은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CPU 자체만으로도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며, 다양한 그래픽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이 내장그래픽은 CPU의 세대를 거쳐오면서 어느정도 성능이 향상되어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도 무난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이러한 현 인텔 내장그래픽의 성능을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다.

특히, 이제는 일반화된 FHD(1920x1080) 해상도에서 이번 최신 인텔 엘더레이크 제품의 내장그래픽은 어느정도 범위까지 PC 활용이 가능할지 가늠해볼까 한다.

 

■ 엘더레이크 내장그래픽 테스트 환경

일단 인텔 엘더레이크 CPU는 가성비 제품으로 많이 선택하는 CPU 제품인 인텔 코어 i5-12400 프로세서를 선택했다.

i5-12400 제품은 6코어 12스레드를 갖추고, 기본 2.50GHz, 부스트시 4.40GHz까지 상승하는 클럭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번 기사에서 중요한 iGPU는 인텔 UHD 그래픽 730이 탑재되어 있다.

인텔 UHD 그래픽 730은 기본 300MHz, 최대 1.45 동적 클럭을 제공하며, HDMI 2.1, DP 1.4a, eDP 1.4b 그래픽 출력이 가능하다.

DP 포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경우, 7680x4320 @ 60Hz 까지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여서 왠만한 디스플레이에 부족함 없이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이 코어 i5-12400 제품과 함께, 메인보드는 ASUS PRIME H610M DDR4 보드를 활용했으며, 메모리는 DDR4 3,200 16GB로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최대한 가성비 있는 PC를 꾸밀때 자주 사용되는 구성에 근접한 테스트 PC임을 미리 밝힌다.

 

■ 기본 사무/3D 작업 성능 확인

CPU를 활용할때, 그리고 내장그래픽 기반일때 벤치마크를 활용한 작업 성능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보았다. 이 테스트는 내장그래픽보다는 CPU 자체 성능이 더 많이 포함 된 결과라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오픈 소스 기반으로 여러 사무 환경에서 사용되는 테스트가 포함된 PCMark10 결과를 보면, 토탈 5천점 이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워드프로세서나 웹브라우징 성능등이 포함된 결과들의 점수는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쉬워보이는 부분은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으로 이부분이 iGPU 관여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되는데, 확실히 외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보다는 낮은 결과라고 볼 수 있는 점수가 측정되었다.

3D 작업 환경으로 내장그래픽이 활용될만한 벤치마크인 SpecViewPerf 도 해보았다. 사용하지 못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우 원활한 점수도 아닌 준수한 느낌이다.

10세대 인텔 CPU에 탑재되었던 전세대 내장그래픽, 인텔 UHD 그래픽 630과 비교했을 경우, CPU 자체 성능 영향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더 나아진 3D 작업 성능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 FHD의 엘더레이크 내장그래픽, 3D 게이밍 성능은 어느정도?

내장그래픽의 성능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역시 게임이 아닐까 싶다. 특히, FHD 해상도에서 어느정도 성능이 나올 수 있을지 간단하게 몇가지 게임을 구동 시켜 보았다.

먼저 LOL의 경우에는 3D게임이면서도 2D에 가까운 게임이니만큼, 131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3D 성능이 상당히 필요한 로스트아크,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같은 경우에는 60프레임에 도달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아쉽게도 FHD 해상도에서는 60프레임 동작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서 프레임을 더 확보하고 싶다면, 1280x720으로 해상도를 내리는 방법과, 게임내 렌더링 해상도를 낮춰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오버워치 같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렌더링 해상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í…ŒìŠ¤íŠ¸ 모델인 인텔 코어 i5-12400 모델 외, UHD 그래픽 730 상위 모델인 UHD 그래픽 770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i7-12700K+DDR5의 지난 내장그래픽 테스트 결과도 확인해보았다.

테스트 환경이 사소하게 다르긴 하지만 FHD 기준으로, 동일 내장그래픽 테스트는 확실히 더 나아진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이제 60프레임 수준으로, 배틀그라운드는 30프레임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기본적인 CPU 성능이 향상된 부분이 작용하는 모습도 있지만 그래픽적인 부분의 향상감이 분명히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어느정도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여전히 조금 아쉬운 반면, 중저사양에 맞는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은 이제 내장그래픽중 상위 모델이라면 준수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FHD서 노멀한 내장그래픽, 그래도 합리적 PC 구성 조커 카드

요즘엔 PC를 구성할때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래픽카드의 고가 행진으로 인해 내장그래픽이 잠시 반짝 떠오른적이 있기도 하다.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안정화 될때까지 그래픽 카드 구입을 보류하고 내장그래픽으로 일단 PC를 적당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내장그래픽을 활용하게되면 PC 구입 비용의 상당 수를 차지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배제할 수 있다는 점이 내장그래픽 활용의 큰 장점이다.

또 앞서 보았듯이, 일반적인 사무환경에서는 전혀 사용상 모자람이 없는 것이 사실이며, 3D 작업성능도 어느정도 제공되는 바, 기본적인 작업용으로는 무탈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FHD 해상도에서의 3D 게이밍은 일부 저사양게임, 중저사양의 게임까지만 커버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에서는 좀더 분발해야하지 않나 하는 모습도 느껴진다.

사실 최근,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환율과 여러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하향세를 멈추고 상향세로 방향을 튼 느낌이다.  앞으로 상향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또 만만치 않게 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게임을 잘 안하거나, 3D 고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수준의 게임/프로그램만 사용한다면, PC 환경을 구성함에 있어 내장그래픽으로 구성해도 PC 사용에는 하등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FHD 환경에서도 무난하며 절약된 비용으로 PC를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뜻밖의 숨은 역할을 가진 것이 내장그래픽의 힘인만큼, 향후 PC 구성에 있어서 참고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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