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삼성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특허침해 혐의로 조사 착수

삼성전자가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MRI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외신이 지난주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RI는 삼성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냉각 시스템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텍사스 동부 법원에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상대로 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제조업체 중 하나다. 2020년 캘리포니아 소파이 스타디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LED 비디오 보드를 설치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홈구장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디스플레이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ITC는 "곧 이 사건을 다룰 행정법 판사를 지명,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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