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삼성파운드리 내년부터 3나노 공정 수익 본격화 전망

삼성파운드리가 업계 최초 양산을 시작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 1세대 3나노 공정이 내년부터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파운드리 매출 점유율은 1분기(16.3%)보다 0.2% 늘어난 16.5%를 기록했다. 매출은 55억8800만달러로 직전 분기(53억2800만달러) 대비 4.9% 증가했다.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TSMC 2분기 점유율은 0.2% 줄어든 53.4%로 집계됐다. 2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파운드리와 TSMC의 점유율 격차도 0.4% 좁혀졌다.

트렌드포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7·6나노미터 생산 능력이 5·4나노미터 공정으로 점진적으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수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2분기 매출이 직전 1분기보다 4.9% 증가했다"ê³  밝혔다.

특히, 트렌드포스는 삼성파운드리가 업계 최초 GAA 아키텍처를 사용한 3나노 공정이 내년부터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파운드리의 3나노 공정 첫 고객은 중국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판세미(PanSemi)로 알려졌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삼성파운드리의 2023년 3나노 고객은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나노 GAA 2세대 공정은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계획대로 개발 중"이라며 "모바일 복수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고 다수 고성능컴퓨팅 모바일 고객과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3나노 GAA 2세대는 5나노 핀펫 공정 대비 성능은 30%, 전력 효율은 50%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