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치 나노 IPS와 21:9 커브드 게이밍의 가성비 조합,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

21:9 울트라와이드 비율과 커브드는 대화면 모니터에 적합한 조합이다. 20인치대의 작은 화면에서 커브드를 적용해 봤자 몰입감을 높인다는 본래 목적 보다 이질감만 커지는 것이 현실이라서 게이머들도 이런 조합을 꺼려해 왔다.

그래서 30인치 대 모니터, 그 중에서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커브드 구조가 채택된 경우가 많은데 그 몇 안 되는 조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이머의 눈을 즐겁게 할 모니터가 출시됐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WHY 해상도로 144Hz를 실현한 나노 IPS 패널을 커브드로 설계한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이 바로 그 제품이다.

 

■ 가장 임팩트 있는 커브드 조합

앞서 말했듯이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이 커야 한다. 16:9 일반 모니터 보다 좌우가 넓고 그 넓은 영역이 한눈에 들어와야 곡면이 가져다 주는 몰입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커브드와 울트라와이드의 조합은 30인치 대를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34인치 모델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되어 왔다.

오늘 소개하는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도 딱 그 조건에 맞춘 제품이다.

21:9 울트라와이드 비율에 크기는 34인치인 커브드 모니터이며 144Hz로 동작하는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LG전자나 DELL 에일리언웨어 같은 플래그쉽 브랜드만이 제공했던 이 조합을 비트엠에서 재현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한데 그러면서도 가성비라는 브랜드 가치에 충실하도록 최소 30%, 최대 50%나 가격을 낮췄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주사율이나 기능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다는 것은 가성비에 목말라 있는 게이머들에겐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 나노 IPS로 즐기는 고화질과 선명함

나노 IPS의 장점은 높은 색재현력을 제공하면서도 IPS 패널만의 넓은 시야각 특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퀀텀닷으로 무장한 일부 프리미엄 모델도 이런 장점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IPS 만큼 특성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는 시장 반응이 많다.

VA 계열의 장점인 높은 명암비가 영상에 유리한 점을 무시하긴 어렵지만 나노 IPS는 응답속도가 넘사벽이라 게이머들은 여전히 나노 IPS를 선호하고 있다.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는 나노 IPS의 이런 장점들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펙상 표기된 DCI-P3 대비 98%라는 색재현율은 실측 기준 93.4%로 확인되었고 전체 크기에서 스펙상의 98% 보다 큰 98.8%로 측정됐다.

화면 밝기도 SDR 기준 기본값이 313.94 cd/m2라서 밝은 실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했으며 주간에 측정 됐음에도 네이티브 명암비가 826:1로 확인되어 소프트한 느낌 없이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머에겐 더 중요한 응답속도는 필자가 경험했던 나노 IPS 패널 중에서도 손으로 꼽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GtG 1ms로 표기된 스펙이 진짜 네이티브 스펙이라 생각될 만큼 잔상 없는 화면이 재현 됐는데 UFO Test의 고스팅 결과만 봐도 어떤 수준인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옵션의 응답속도 보다 좀더 선명한 화면을 원한다면 응답속도 옵션을 Low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Low 보다 높은 옵션은 역 잔상을 발생시키니 가급적이면 Low나 기본 상태를 추천한다.

 

■ HDR 밝기는 아쉽지만 이질감은 없었다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의 HDR은 중소 브랜드 모니터와 다르지 않았다.

HDR400 수준에서 보여줄 수 있는 화면 그대로 였다. 조명이 밝은 실내에선 전반적인 밝기가 살짝 어둡게 느껴지는 수준에다 일부 HDR 영상의 매우 밝은 장면이나 영역들은 클리핑 처리됐다. 계측상 최대 밝기는 SDR 보다 어두운 300 cd/m2 이하였다.

하지만, 대다수 HDR 영상들을 감상하기엔 무리가 없었다. 클리핑 영역의 경계도 매우 자연스러웠고 어둡다는 느낌도 쉽게 적응됐다.

HDR 모드로 전환하면 발생하는 뿌연 화면도 없었고 프리싱크와 HDR 모드를 동시에 키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 PIP와 PBP 그리고 프리싱크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에는 다양한 부가 기능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라면 활용도가 높은 PIP와 PBP 기능을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에서 지원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PC 뿐만 아니라 IPTV 셋탑이나 OTT 플레이어를 추가로 연결해 게임을 보며 원하는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PC가 2대라면 모니터 한대로 동시 제어가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싱크는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옵션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 기술을 지원되면 주사율과 프레임을 동기화할 수 있어 타이밍 문제로 손실되고 어긋나는 프레임 문제를 해결하면서 게이머에게는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 중저가 모니터들이 프리싱크와 HDR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져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은 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켜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프리싱크로 더 부드러운 게임 움직임을 경험하면서 HDR의 넓은 명암비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재현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이번에도 가성비, 틈새를 공략했다

비트엠은 언제나 틈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아무리 경쟁자가 넘쳐나는 조건에서도 누구나 인정할 만한 가격과 성능, 스펙으로 가성비 시장을 리드했고 그 전략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비트엠 Newsync X34WQ144 나노 IPS 커브드 HDR400도 그런 제품이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몸값이 비싼 나노 IPS 모델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한 것이다.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 100만원 이상은 줘야 했던 이 조건을 70만 원대 초반으로 만들었으니 가성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제품 자체도 꽤 만족스러운 편이어서 이런 조건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하길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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