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버그 발생.. 다른 사람 사진·동영상 노출

애플의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에서 다른 사람의 이미지 또는 동영상이 노출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프로 및 아이폰14 프로 모델을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폰으로 녹화한 후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와 동기화된 동영상이 스캔 라인과 함께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동영상을 볼 수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용자가 손상된 동영상을 보려고 하면 라이브러리에 자신의 영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과 비디오가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용자는 "이러한 사진은 살면서 한 번도 본적이 없다"면서 "분명히 이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며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 문제는 윈도우 11 및 윈도우 10 운영체제 모두 영상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앱을 삭제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버 측 문제일 수도 있고, HDR 및 HEVC가 활성화된 일부 기기에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애플인 만큼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조만간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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