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텔 13세대 CPU 병행 수입 박스가 없는 이유? 앞으로도 '정품'이 답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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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13세대 인텔 CPU 제품군은 고성능을 뽐내며 많은 PC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켜주는 것에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출시 초반이기도 하거니와 고성능 모델들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다소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이처럼 고가의 CPU를 구매하고자 할때 어떻게든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일부 유저들은 병행 수입 제품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대표적인 최저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박스 병행인 13세대 인텔 CPU가 표기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일단, 박스 병행 수입이 거의 없는 상태이고, 필자의 생각에는 정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메리트가 상당해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13세대 인텔 CPU의 박스 병행이 표기 되지 않을 정도로 없는 상황, 혹은 늦고 있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그 이유중 하나인 정품의 메리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볼까 한다.

 

■ 인텔 13세대 CPU, 박스로 구성된 병행 수입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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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기사 작성 시점 박스로된 13세대 인텔 CPU 병행 수입은 찾기 어려움

그동안 인텔 CPU는 인기가 있던, 없던 간에 병행 수입은 꾸준히 있어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번 인텔 13세대 CPU들은 박스로 된 병행 수입이 없는 상황이다. 왜그럴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노골적으로 꼽자면, 일단 병행 수입 제품의 경우, 정품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현재, 근본적으로 최근 전세계 경제상황, 특히 급변하는 환율 등등에 의해 박스로 된 병행 수입 제품이 정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로 맞춰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í–¥í›„, 환율이나 시장이 안정화 된다면, 다시 수입을 도전해볼 수 있겠지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

만약 병행 벌크로 구매한다고 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품 대비 ë©”리트를 찾기 어려운 부분이 여러 부분이 있다. 일단 가격적인 부분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때문에 굳이 병행기반의 제품을 쓸 필요가 없다.

또, 함께 제공되는 쿨러 구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함께 동봉된 쿨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벌크 병행 구매시엔 쿨러가 정품 쿨러와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구리심이 제공되는 쿨러는 정품엔 기본 이지만 벌크 쿨러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더불어 어디서 수입한건지, 어떤 병행 업체 것을 수입해오는지 조차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때문에, ë§Œì•½ 초기 불량시나 여타 문제시 각 업체, 구매처마다 A/S 정책을 별도로 ì†Œë¹„자가 직접 일일히 확인해야된다는 불편함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말 최악의 상황에 치닫으면, 아예 초기 A/S 정책조차 없거나 업체에서 발뺌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결국, 가격도 메리트가 없어진 상태에 기본적인 A/S 조차도 불안하고 못 미더운 것이 병행 수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정품에 대한 인식 변화, 정품 CPU의 혜택

병행 수입이 없는 이유로 앞서 핵심이라 볼 수 있는 가격적인 부분으로 꼽긴했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품 CPU에 대한 메리트와 인식의 개선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것도 영향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정품 CPU의 메리트는 무엇일까?

먼저, 인텔 정품 CPU를 구매했을때의 가장 큰 메리트는 단연 A/S다.

국내 공인 대리점(피씨디렉트,인텍앤컴퍼니,코잇)을 통해 유통된 이번 13세대 인텔 CPU들은 품질, 기술 지원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시점으로 부터 3년간 A/S 보증을 지원한다. (인텔 12세대부터 트레이 3년 보증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사실, CPU 제품군 자체가 워낙 A/S를 이용할 일이 적은편이다보니 과거에는 A/S의 지원이 크게 메리트로 다가오진 않았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정품 권장 활동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불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품을 구매해야된다는 인식이 계속 쌓이면서, 정품의 A/S 보증이 커다란 메리트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앞에도 언급했지만, 정품 구매시 받을 수 있는 여러 서비스나 이벤트가 정품의 또다른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A/S 오프라인 공인 대리점 통합 A/S를 통해 편리하게 접수 할 수 있다. 이외에도, A/S 택배 이용시 왕복 택배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여러 혜택들이 있다. 거기에 인텔 정품 CPU 구매시, 꾸준히 진행되는 다양한 등록 이벤트와 지속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기도 하다.

 

■ 기본이 된 정품에 대한 인식, 찝찝한 병행 수입 선택 이유 X

과거와 달리, 이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개선되면서 물건을 구매할때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함께 취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퍼졌다고 생각한다. 인텔 CPU를 구매하려는 최근의 소비자들 역시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병행 수입이 비록 불법적인 구매는 아니라곤 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으로 판매되는 것은 아닌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필자 개인적으로는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정품 CPU만의 다양한 혜택을 포기하면서 까지 병행 수입을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또한, 병행 수입의 근본적인 메리트였던 가격적인 부분도, 만약 후에 병행 수입이 재개된다 하더라도 이전 보다도, 앞으로도 더 메리트가 점점 더 사라져 갈 것이라고 분석된다.

따라서, 이번 인텔 13세대 CPU를 구매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당연하게 국내 공인 대리점 3사를 통해 CPU를 구매하고 정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본다.

댓글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support/articles/000024255/processors.html

환율이나 다른 부분 때문에 그렇지 12세대부터 인텔 보증 정책이 변경되어
박스던 트레이던 보증 정책은 3년으로 동일하고, 단지 차이가 있다면 소비자가 직접 인텔에 RMA요청해야 된다는 차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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