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ìŒí–¥ì— íŠ¹í™”ëœ ìŠ¤íŠœë””ì˜¤ 모니터 헤드í°, 소니 MDR-MV1

모든 오디오 ê¸°ê¸°ë“¤ì´ ê·¸ë ‡ì§€ë§Œ 헤드í°ë„ 프로와 컨슈머 ì œí’ˆì´ ë”°ë¡œ 존재한다. 여기서 ë§í•˜ëŠ” 프로는 제작ìžë¥¼ 위한 ì œí’ˆì„ ë§í•˜ê³  컨슈머는 소비ìž, 즉 ìŒì•…ì„ ê°ìƒí•˜ëŠ” 측면ì—서 최ì í™” ëœ ì œí’ˆì„ ë§í•œë‹¤.

서로 목ì ì€ 다르지만 ì›ìŒ 그대로를 만들고 재ìƒí•œë‹¤ëŠ” 목표는 다르지 않기 ë•Œë¬¸ì— í”„ë¡œì™€ 컨슈머를 구분할 ì˜ë¯¸ê°€ 없지 않ëƒëŠ” ì§ˆë¬¸ë“¤ë„ ë§Žë‹¤.

하지만, ì´ ì§ˆë¬¸ì€ ëª¨ë“  오디오 기기가 ì›ìŒ 그대로를 재ìƒí•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야만 ì„±ë¦½ì´ ê°€ëŠ¥í•˜ê¸°ì— í˜„ì‹¤ì„±ì´ ì—†ë‹¤. 특히, 컨슈머 시장ì—서는 브랜드 마다 추구하는 ìŒìƒ‰ì´ë‚˜ 톤 밸런스가 다른ë°ë‹¤ 기기나 가격대 별로 소리 íŠ¹ì„±ì„ ë‹¤ë¥´ê²Œ 셋팅하기 ë•Œë¬¸ì— ë” ê·¸ë ‡ë‹¤.

그래서 컨슈머가 아닌 프로 오디오 시장용 헤드í°ì— ê´€ì‹¬ì„ ê°€ì§€ëŠ” 소비ìžë“¤ë„ ìžˆëŠ”ë° ì´ëŸ° ë¶„ë“¤ì´ ê´€ì‹¬ 있어 í•  ì œí’ˆì´ ì–¼ë§ˆ ì „ 소니ì—서 출시 ë다.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í°ìœ¼ë¡œëŠ” 매우 드문 êµ¬ì¡°ì¸ ì˜¤í”ˆí˜• 헤드í°, 소니 MDR-MV1ì´ ë°”ë¡œ ê·¸ 제품ì´ë‹¤.

 

â–  기존 모니터 헤드í°ê³¼ 다르다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í°ì€ ë ˆí¼ëŸ°ìŠ¤ë‹¤. ìŒì—­ëŒ€ë³„ ì›ìŒ 그대로 재현하는 ê²ƒì´ ëª©í‘œì´ìž ì¡°ê±´ì¸ í—¤ë“œí°ë“¤ì´ë‹¤. 특정 ìŒì—­ì´ë‚˜ ì·¨í–¥ì„ ë°˜ì˜í•˜ì§€ 않고 뉴트럴한 사운드를 재현해야만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í°ì´ë¼ ì¸ì • ë°›ì„ ìˆ˜ 있었다.

소니는 ì´ ê¸°ì¤€ì— ì¡°ê±´ 하나를 ë” ì¶”ê°€í–ˆë‹¤.

ëŒë¹„ 애트모스 ê°™ì€ ê°ì²´ ìŒí–¥ 사운드나 소니가 밀고 있는 360 리얼리티 오디오 ê°™ì€ ê³µê°„ 오디오를 헤드í°ì—서 구현할 수 있ëŠëƒê°€ ì¶”ê°€ëœ ê²ƒì´ë‹¤. ê·¸ê²ƒë„ ì¼ë°˜ 컨슈머 헤드í°ì´ 아닌 프로용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í°ì—서 ë§ì´ë‹¤.

그래서 만들어낸 ê²ƒì´ ì˜¤ëŠ˜ 소개하는 MV1ì´ë‹¤.

 

â–  ê³µê°„ì— íŠ¹í™”ëœ ì‚¬ìš´ë“œ, 어떻게 만들었나?

ì†Œë‹ˆì˜ ìŠ¤íŠœë””ì˜¤ 모니터 헤드í°ë“¤ì€ ë§Žì€ ì „ë¬¸ê°€ë“¤ì´ ì‚¬ìš©í•˜ê³  있다. 스튜디오ì—서 ìŒë°˜ì„ ë…¹ìŒí•˜ëŠ” ê°€ìˆ˜ë“¤ë„ ì†Œë‹ˆ ì œí’ˆì„ ì‚¬ìš©í•˜ëŠ” ëª¨ìŠµì´ ìžì£¼ 발견ëœë‹¤. ê³ ê°€ì˜ ì»¨ìŠˆë¨¸ 제품 대비 ê°€ê²©ë„ ì €ë ´í•œ 편ì´ë¼ì„œ 몇몇 ì œí’ˆì€ ê±°ì˜ ê¸°ë³¸ 옵션 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ì†Œë‹ˆì˜ ìŠ¤íŠœë””ì˜¤ 모니터 헤드í°ì€ ëª¨ë‹ˆí„°ë§ ìš©ë„ê°€ 주 ëª©ì  ì˜€ë‹¤. ìŒì—­ëŒ€ì˜ 밸런스나 ìŒì˜ 분리ë„는 좋았지만 ê³µê°„ì— ëŒ€í•œ ëŠë‚Œì€ 한계가 있었다. 콤팩트하고 ê°€ë³ê³  ì°©ìš©ê°ì„ 우선한 구조로 설계하다 보니 ë°€í형 구조로 만들 수 ë°–ì— ì—†ì–´ 한계가 ìžˆì—ˆë˜ ê²ƒì´ë‹¤.

소니 MDR-MV1ì€ ì´ í•œê³„ë¥¼ 넘기 위해 ë°€íê°€ 아닌 오픈형 헤드í°ìœ¼ë¡œ 설계ë다. ê·¸ê²ƒë„ ì˜¤í”ˆí˜•ê³¼ ë°€íí˜•ì˜ ìž¥ì ì„ 결합한 구조로 ë§ì´ë‹¤.

ì´ êµ¬ì¡°ëŠ” í—¤ë“œí° í•˜ìš°ì§•(커버) 형ìƒì„ ë°€í형으로 만들고 커버 ìžì²´ë¥¼ 타공한 ê²ƒì„ ë§í•œë‹¤. ì´ë ‡ê²Œ 하면 커버 ì•ˆìª½ì— ì†Œë¦¬ê°€ 울릴 수 있는 ê³µê°„ì´ ë§Žì•„ì ¸ì„œ í’성한 ì €ìŒì„ 만들어 낼 수 있으면서 오픈형과 ê°™ì€ ê³µê°„ì„ êµ¬í˜„í•˜ëŠ” ê²ƒì´ ê°€ëŠ¥í•´ì§„ë‹¤.

물론, ë‚´ë¶€ 공명 현ìƒì„ 억제하는 ê²ƒì´ ì–´ë ¤ìš´ 기술ì´ë¼ì„œ ì–´ëŠ ë©”ì´ì»¤ë‚˜ 쉽게 ë„ì „í•  구조는 아니다. 소니는 커버 ì•ˆìª½ì— ì–´ì¿ ìŠ¤í‹± 필터를 ì ìš©í•˜ì—¬ 착색 없는 ìžì—°ìŠ¤ëŸ½ê³  í’부한 ì €ìŒì„ 실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니 MDR-MV1ì— ì‚¬ìš©í•œ HD 드ë¼ì´ë²„ 유닛ì—ë„ í›„ë©´ ë•트 구조를 ì ìš©í–ˆë‹¤ëŠ”ë° ë•ë¶„ì— í’성한 ì €ì—­ì´ íŠ¹ì§•ì¸ í—¤ë“œí°ì—서 í”히 ëŠê»´ì§€ëŠ” 중저역 마스킹 현ìƒì„ 최대한 억제했다고 소개했다.

 

â–  ìžì—°ìŠ¤ëŸ½ê³  í’부한 ë² ì´ìФ, ì´ê²Œ ë§žì•„?

소니 MDR-MV1ì€ ì €ì—­ì˜ ì–‘ê°ì´ ë§Žì´ ê°•ì¡°ëœ ìŒìƒ‰ì„ 가지고 있다.

ì €ì—­ì˜ ê°•í•œ 슬램ì´ë‚˜ 타격ê°ë„ 매우 좋으면서 넘ì³ë‚˜ëŠ” ì–‘ê°ì„ ë™ì‹œì— 재현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그렇다고 너무 과해 ë¶€ë‹´ì„ ëŠë‚„ ìˆ˜ì¤€ì€ ì•„ë‹ˆê³  ì´ ì •ë„ë©´ ë”± ì¢‹ì„ ë§Œí¼ì´ë¼ê³  표현할 ì •ë„ë¼ê³  하면 ë ë“¯í•˜ë‹¤.

ê·¸ëž˜ë„ ì¢€ 과한 ëŠë‚Œì€ 사실ì´ë‹ˆ 소니 MDR-MV1ì— ì ì‘하다 ì¼ë°˜ 오픈형 헤드í°ì„ 듣게 ë˜ë©´ ìƒë‹¹ížˆ 심심하다고 ëŠë‚„ 수 있다.

ì´ ì €ì—­ì˜ ê³¼í•¨ì´ ë‹¤ë¥¸ ìŒì—­ì„ 침범하거나 마스킹한다는 ëŠë‚Œì€ í•˜ë‚˜ë„ ì—†ë‹¤. 소니가 ë§í•œ 대로 중역과 ì €ì—­ì´ í™•ì‹¤í•˜ê²Œ ë¶„ë¦¬ëœ ìƒíƒœì—서 ê°ê°ì˜ 소리가 확실히 구분ë˜ëŠ” 소리를 재현한다.

ì†Œë¦¬ì˜ ë ˆì´ì–´ë§ì´ 뚜렸하고 ì•…ê¸°ì˜ ìœ„ì¹˜ê¹Œì§€ 정확히 구분ëœë‹¤. 16ë…„ì „ QSound ë°ëª¨ë¡œ 제작ë˜ì–´ ìœ íŠœë¸Œì— ë“±ë¡ë˜ì–´ 있는 Virtual Barber Shopì„ ë“¤ì–´ë´ë„ 다른 오픈형 í—¤ë“œí° ë³´ë‹¤ 거리나 ë°©í–¥, ë¶„ë¦¬ë„ ì¸¡ë©´ì—서 보다 사실ì ì¸ ê²½í—˜ì´ ê°€ëŠ¥í•˜ë‹¤.

하지만, ê³µê°„ì˜ ë„“ì´ëŠ” 작다.

소니 MDR-MV1ì€ ëª¨ë“  ì†Œë¦¬ì˜ ë¶„ë¦¬ë„는 매우 좋지만 공간 ê·¸ ìžì²´ëŠ” ìž‘ì€ íŽ¸ì´ë‹¤. 그래서 ì†Œë¦¬ì˜ ë¶„ë¦¬ë„ê°€ 중요하고 ê°ê°ì˜ 위치 êµ¬ë¶„ì´ í•„ìš”í•œ 작업ì—는 매우 ì í•©í•œ 소리를 들려주지만 ê³µê°„ì˜ ë„“ì´ë¥¼ 경험하면서 ëŠê»´ì§€ëŠ” ê°ë™ì€ í¬ì§€ ì•Šì€ íŽ¸ì´ë‹¤.

í´ëž˜ì‹ì´ë‚˜ ì˜¤ì¼€ìŠ¤íŠ¸ë¼ ì—°ì£¼ì˜ ê°ë™ì€ 좀 ëœí•œ 편ì´ë‹¤. ë³´ì»¬ì˜ ì§ˆê°ì´ë‚˜ í˜„ì˜ ìš¸ë¦¼ ê°™ì€ ë¯¸ì„¸í•œ í‘œí˜„ë„ ìž˜ ëŠê»´ì§€ì§„ 않는다. ì›ëž˜ ì´ ì œí’ˆì´ ìŠ¤íŠœë””ì˜¤ 모니터 헤드í°ì´ë¼ëŠ” ê²ƒì„ ê°ì•ˆí•˜ë©´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ëŠë‚Œê¹Œì§€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다.

 

â–  장시간 ì‚¬ìš©í•´ë„ íŽ¸ì•ˆí•œ 무게와 ì°©ìš©ê°

스튜디오 모니터 헤드í°ì€ 장시간 ì‚¬ìš©ì´ ê¸°ë³¸ì´ë‹¤. 만들어진 소리를 듣는 ê²ƒì´ ì•„ë‹ˆë¼ ì†Œë¦¬ë¥¼ 만드는 ìš©ë„로 사용하는 제품ì´ë‹ˆ ë” ì˜¤ëžœ 시간 사용하는 ê±´ 기본ì´ë‹¤.

그래서 ì°©ìš©ê°ì´ë‚˜ 무게로 ì¸í•œ 피로가 최소화 ë˜ì•¼ í•˜ëŠ”ë° ì´ ëª©ì ì€ 충분히 달성했고 ì´ ì •ë„ë©´ ìµœê³ ë¼ í•´ë„ ì•„ê¹ì§€ ì•Šì„ ì •ë„ë¼ ìƒê°í•œë‹¤.

헤드í°ì˜ ê±°ì˜ ëª¨ë“  ë¶€ë¶„ì„ ê°€ë²¼ìš´ 플ë¼ìŠ¤í‹± 소재로 만들다 보니 그런 ë¶€ë¶„ì˜ ê³ ê¸‰í™”ëŠ” 아쉬울 수 ë°–ì— ì—†ì§€ë§Œ 대신 223gì´ë¼ëŠ” ë§ë„ 안 ë˜ëŠ” 가벼운 헤드í°ì´ 만들어지게 ë다.

ì¼€ì´ë¸” 무게를 다 í¬í•¨í•´ë„ 300gì´ ìµœëŒ€ë¼ ë¬´ê²Œë¡œ ì¸í•œ 피로는 전혀 걱정하지 ì•Šì•„ë„ ëœë‹¤.

ì´ì–´íŒ¨ë“œë„ 벨벳 ì†Œìž¬ë¼ ì´‰ê°ì— 대한 ì´ì§ˆê°ë„ 전혀 없고 ì¿ ì…˜ë„ ì ë‹¹ížˆ 소프트한 편ì´ë¼ì„œ 귀를 압박하지 않는다. 헤드밴드 ìž¥ë ¥ë„ ì•„ì£¼ ì ë‹¹í•œ 수준ì´ë¼ 헤드í°ì˜ ì°©ìš©ê°ë§Œ 따진다면 ì§„ì§œ 탑 í´ë¼ìŠ¤ì— ë„£ì–´ë„ ì•„ê¹ì§€ ì•Šì€ ìˆ˜ì¤€ì´ë‹¤.

 

â–  목ì ì— 맞는 헤드í°, ìŒê°ë„ 가성비는 ì¸ì •

소니 MDR-MV1ì€ ìŠ¤íŠœë””ì˜¤ 모니터 헤드í°ì´ë‹¤. ê·¸ê²ƒë„ ê³µê°„ ìŒí–¥ì„ 작업하기 위한 목ì ìœ¼ë¡œ 만든 제품ì´ê³  그런 목ì ì— 충분히 부합ë˜ëŠ” ì„±ëŠ¥ì„ ê°€ì§€ê³  있다.

ìŒì˜ 분리ë„나 ë ˆì´ì–´ë§, 정위ê°ê¹Œì§€ 공간 ìŒí–¥ì„ 구현하기 위한 모든 ì¡°ê±´ì´ ì•„ì£¼ 잘 구현ë˜ì–´ 있으면서 장시간 ìž‘ì—…ì— í•„ìˆ˜ì ì¸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ì°©ìš©ê°ê¹Œì§€ ë­ í•˜ë‚˜ 아쉬울 게 없는 헤드í°ì´ë‹¤.

ê°€ê²©ë„ 499,000ì›ì´ë©´ 요즘 처럼 비싼 물가ì—ì„  혜ìžë¼ í•´ë„ ê³¼ì–¸ì´ ì•„ë‹ˆë‹¤.

하지만, 소니 MDR-MV1ì„ ìŠ¤íŠœë””ì˜¤ 모니터가 아닌 ì¼ë°˜ 컨슈머 제품으로 í‰ê°€í•œë‹¤ë©´ 장ì ë§Œ 있는 제품으로 소개하긴 어려운 í•œê³„ë„ ìžˆë‹¤.

앞서 설명한 좀 과한 ì €ì—­ì˜ ì–‘ê°ë„ 그렇고 ê³µê°„ì˜ ë„“ì´ì— 대한 아쉬움, 보컬ì´ë‚˜ í˜„ì˜ ì§ˆê°ê³¼ 디테ì¼ì— 대한 ì•„ì‰¬ì›€ë„ ì—†ì§€ 않으니 ë§ì´ë‹¤.

물론, ì´ ê°€ê²©ëŒ€ë¡œ ì´ ì •ë„ë¼ê³  하면 가성비는 충분히 ì¸ì • 받는 ê²ƒì´ ë§žëŠ”ë‹¤ê³  ìƒê°í•˜ì§€ë§Œ 가격 보다 ë” í° ì„±ëŠ¥ê³¼ 소리를 기대를 했다면 실ë§í•  ìˆ˜ë„ ìžˆìœ¼ë‹ˆ 미리 경험해 ë³´ê³  ì„ íƒí•˜ëŠ” ê²ƒì„ ì¶”ì²œí•œ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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