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7 프로 탑재 '아이폰15 프로' 스로틀링 이슈.. 2분 만에 25% 성능 저하

출처:레베그너스 트위터(X)

세계 최초 3나노(nm) 칩인 'A17 프로'를 탑재한 아이폰15 프로 모델에서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 이슈가 보고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에서 "A17 프로는 마이크로 아키텍처와 디자인 개선으로 최대 10% 더 빨라졌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유튜버 및 리뷰어들은 A17 프로가 쉽게 발열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스로틀링 이슈가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스로톨링이란 과열로 내부 부품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클럭과 전압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현상을 말한다. 유튜버 바딤 유리예프(@VadimYuryev)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마케팅 벤치마크를 달성하기 위해 A17 프로 칩의 전력량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피크 전력 사용량이 높을 경우 휴대폰이 더 빨리 과열되고 배터리 수명도 단축된다.

또, 리뷰어 테크태블릿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탑재된 A17 프로가 ìŠ¤ë¡œí‹€ë§ìœ¼ë¡œ 인해 불과 2분 만에 약 25% 성능 저하가 발생했으며, GPU 로드는 20분이 지나면 약 34%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아이폰15 프로의 히트맵을 공개하며 "A17 Pro 칩셋 주변 지역 온도가 최대 48도(화씨 118.4도)까지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화씨 118.4도는 1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아이폰15 프로에는 냉각 솔루션도 없다.

A17 프로의 스로틀링은 TSMC의 저조한 3나노 칩 수율과 애플의 마케팅 욕심때문으로 분석된다. 바딤 유리예프는 "TSMC의 저조한 3나노 칩 수율로 인해 쓰레기통에 버려졌어야 할 더 많은 A17 Pro 다이를 수용하기 위해 효율성 표준을 낮춰야 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A17 프로의 성능 향상을 홍보하기 위해 스로틀링이 발생하더라도 전력 사용량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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