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과 360도 회전 지원하는 합리적인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능과 활용이 접목된 갤럭시북3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기능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 중에 몇가지가 바로 터치스크린, 그리고 360도 회전과 같은 것들이다.

특히, 터치스크린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요즘 사용자들에게 노트북을 사용할때도 상당히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이며, 360도 회전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각도를 주며 여러 방식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할때 매우 유용하다.

다만, 이러한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은 비교적 고가에 포진되는 경우가 많아 쉽사리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선보여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3, 그중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지로서 다수의 기능과 함께 만족할 만한 성능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벤치에서 엔씨디지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최신 터치스크린과 360도 힌지, 그리고 충실한 기능과 성능으로 완비된 합리적인 노트북,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을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다.

 

■ 깔끔한 은색 바디, 얇고 가벼운 콤팩트한 15.6인치 노트북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외형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노트북이지만 전체적인 바디 사이즈는 상당히 콤팩트한 느낌을 제공한다.

그만큼 전체적인 바디가 노트북이 필요한 만큼만 딱 제공되는 최적화가 잘 이루어져있는 느낌이다.

색상은 많은 노트북들이 선택하는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심플하게 상단 한켠에 삼성로고를 제외하면 특별한 문양을 넣지 않았으며 반사도 심하지 않아,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외형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디 하우징의 소재 역시 알루미늄 소재 사용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적화된 바디를 언급한 이유는 무게와 두께 같은 부분들 때문이다.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전체적인 무게와 두께 역시 상당히 가볍다.

실측 결과 무게는 1.46kg 수준이며, 두께 역시 13.8mm 수준으로 상당히 슬림 하고 가볍다.

1.4kg 정도는 성인 남성 한손으로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수준이며, 여성들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다. 가벼운 만큼, 백팩은 물론이고 옆구리 또는 한손에 들고다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 포트 구성

외형에서 살펴볼만한 또다른 부분은 포트 디자인이다.

지난해 갤럭시북2 제품군은 USB 타입C 포트로 포트를 통일하며 더욱 얇고 가벼운 두께를 구현하긴 했지만, HDMI나 USB 타입A 기본 제공등을 포기해야하는 제품군이 더러있었다.

당시, 별도의 컨버터를 함께 제공하긴 했지만, 역시 기본 제공되는 것과 컨버터를 따로 챙기고 다녀야된다는 점은 불편함의 차이가 분명했다.

그런 부분에서 삼성전자는 어느정도 타협한 것인지, 다시 HDMI 및 USB 타입A를 기본화 시켰다.

좌측에는 HDMI 포트, 그리고 썬더볼트 및 PD 전원을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를 포함해 총 2개가 제공되는 모습이다.

우측에는 USB 타입C 포트 대신 A 포트가 제공된다. 오디오 콤보 포트와 마이크로 SD 슬롯이 제공되는 모습이다.

슬림한 노트북인 만큼, 포트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요즘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필요한 필요한 최소한의 포트와 슬롯등은 모두 제공되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모자람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매력적인 디스플레이와 360도 힌지 활용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360도 힌지를 통한 다양한 활용이 아닐까 싶다.

우선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디스플레이 자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족할만한 이유는 당연 AMOLED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PC, 화면에 대해 조금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법한 AMOLED 기반 디스플레이이며, 슈퍼 AMOLED가 적용되어 컬러볼륨이 120%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선명한 색상, 밝은 화면, 넓은 시야각 등을 통해 화면을 바라볼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기본적인 스펙은 해상도는 FHD 1920x1080을 지원하고 있으며, 15.6인치 기준으로 충분한 해상도인 만큼 모자람 없이 깨끗한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디스플레이를 바닥에 완전히 눕힐수도, 반대로 완전히 제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360도 힌지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화면을 보여주고 싶을때 노트북을 돌릴 필요 없이 화면을 바닥으로 완전히 밀착시켜 반대편의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일명 텐트, 캘린더식으로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제끼지 않은 상태로 노트북을 세워서 사용하는 방식의 활용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제껴 상판과 뒷판을 붙일 경우, 마치 태블릿 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더해 화면 역시 윈도우에서 세로모드로 변환하게 되면, 웹페이지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

사실 이러한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디스플레이 힌지 덕분이기도 하지만, 후술할 터치스크린을 제공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터치 스크린 및 S펜 지원, 갤럭시 생태계 적극 활용 가능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이 360도 힌지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유용한 이유는 역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손가락을 활용해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함께 S펜을 제공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얇은 S펜이 아닌 적당한 사이즈의 S펜이기 때문에 사용감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급하게 메모를 하고 싶거나, 글씨를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S펜을 이용해서 바로 메모지를 팝업시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360도 힌지와 함께 태블릿식으로 완전히 화면을 반대로 접어서 사용할때 터치스크린의 활용은 극대화 되는 듯하다.

여기에 그림판이나 펜업, 기타 터치 스크린 기반의 그림그리기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면, 크리에이터의 영역으로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다른 갤럭시 시리즈 제품들과의 생태계 연결이 가능하다.

다양한 IoT 제품들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싱스, 태블릿과 함께 할때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스마트폰과 빠른 데이터를 오가는 퀵쉐어 기능 등, 노트북으로 하는 작업 효율을 크게 증가 시킬 수 있는 생태계 연결 활용이 가능하다.

 

■ 13세대 인텔 랩터레이크 EVO 플랫폼 기반의 성능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인텔의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인텔의 EVO 플랫폼은 일정한 인텔이 공증하는 일정한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고, 빠른 응답성과 고성능 Wifi 지원, 긴 배터리, 썬더볼트, 가벼운 디자인등 모든 부분에서 인증되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쉽게 말해 수준급 이상의 노트북이라는 표시다.

특히, 탑재되어 있는 CPU의 경우 이전 세대의 상위 등급을 뛰어넘는 고성능을 제공하는 CPU가 탑재되어 있는데 바로 13세대 랩터레이크 인텔 코어 i5-1340P이다.

코어 i5-1340P의 스펙은 4개의 퍼포먼스코어 및 8개의 효율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6개의 스레드를 제공한다. 지난 12세대와 상위 등급 i7인 i7-1260P와 코어와 스레드 수가 동일하다.

퍼포먼스 코어 클럭의 경우, 기본 클럭 1.9GHz 이지만 부스트시 4.6GHz 까지 상승한다. i7-1260P 와 부스트클럭이 0.1GHz만 차이나기 때문에, 사실상 클럭 스펙도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GPU의 경우에는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활용한다.

내장그래픽인만큼, 3D 성능은 사실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지만, 일반 사무 업무나 영상 재생, 기초적인 3D환경이나 저사양 게임등은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LOL 같은 게임은 매우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메모리의 경우에는 DDR4 16GB 메모리가 온보드되어 탑재되어 있다.

메모리는 교체할 수 없어 아쉬울순 있지만, 16GB 메모리 수준이라면 왠만한 사용환경에서 전혀 모자람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기본적인 성능을 체크해볼 차례다.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이 기본적으로 오피스 업무나 영상 시청, 기타 환경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만큼, PCMark10를 돌려보았으며, CPU의 렌더링 성능과 코어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CinebenchR23 및 CPU-Z도 살펴봤다.

앞서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i5-1340P 가 지난 i7-1260P와 거의 동일한 스펙이라고 밝혔는데, PCMark10 점수는 물론, CPU 성능을 체크하는 CinebenchR23 및 CPU-Z 역시 모두 앞서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확실히 다음 세대인 만큼, 확실한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기본 제공되는 256GB의 SSD 역시 NVMe 기반의 SSD로 구성되어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만큼, 모자람 없이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크기/무게/터치스크린/360도 등으로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노트북

이번 기사에서는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의 스펙을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스펙적인 부분에 있어서 최상위로 구성된 최상위 등급의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구매할때 항상 최상위 등급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 한다. 자기가 어떤 부분에서 노트북이 필요하고 그 성능만 충족시킨다면, 만족할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은 학생이나, 회사원, 고사양이 아닌 다양한 업무를 노트북을 휴대하며 진행해야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콤팩트한 바디를 기반으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다양한 포트 제공과 더불어 뛰어난 AMOLED 디스플레이, 거기에 편리한 터치스크린 제공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영역도 커버할 수 있다. 더불어 360도 힌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한 노트북이다.

일명 2in1 스타일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이 필요한 사용자, 또한, 수준급의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인텔 EVO 인증까지 받아 확실하고 안정된 성능, 거기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기준으로 합리적인 비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이번 갤럭시북3 360NT750QFG-KH51S 모델을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