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사용자 바이오스 업데이트 주의보.. 정품 인증 비활성화

윈도우 7 또는 8 제품 키를 사용해 윈도우 10/11을 설치한 시스템에서 하드웨어 교체 또는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이후 정품 인증이 비활성화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달 윈도우 7 또는 8 제품 키를 사용해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 운영체제(OS) 설치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러나, MS의 조치 이후 윈도우 7 또는 8에서 무료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에서 하드웨어 부품을 교체하거나 바이오스 버전을 업데이트하면 정품 인증이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PC 하드웨어 부품을 변경하거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수행한 후 MS 계정에 연결된 디지털 라이선스가 더 이상 OS를 활성하시키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다.

MS 고객 지원팀은 "윈도우 10 라이선스가 윈도우 7에서 업그레이드되었고 윈도우 7 제품 키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만큼 하드웨어를 변경한 후에는 윈도우 10 프로 라이선스를 계속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고객 지원팀은 하드웨어 변경이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을 위반한 것이 아닌만큼 윈도우 10 라이선스 키를 차단하는 것은 잘못된 점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S 수석 제품 관리자인 Bill Babonas는 "회사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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