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컴업 2023서 패널 토크 세션 진행

엔비디아가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컴업 2023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 세계에 수많은 스타트업과 관련 생태계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컴업 2023에서 엔비디아는 11월 9일 NVIDIA Inception Fireside chat: Moving forward with AI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은 엔비디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 스타트업 2곳인 노타AI(Nota AI)와 메디컬아이피(MEDICAL IP)를 소개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확장 도움에 대해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의 일환인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Inception VC Alliance)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노타 AI는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최적화와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엔비디아와 업계에서 AI를 대중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생산성 도구를 통해 비용을 최소화해 성능을 극대화한다. 한편, 노타 AI는 인셉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와 젯슨(Jetson)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노타 AI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엔비디아 디바이스에 맞게 개발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이로써 노타 AI의 과제였던 더 빠르고 가벼운 모델 제작이 가능해진 것. 또한 엔비디아 TAO 팀과 협력해 자체 파이프라인인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구축해 AI 모델 구축, 최적화와 배포를 며칠 만에 완료할 수 있다.

노타 AI는 엔비디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빠르고 쉽게 AI 모델을 구축하고, 최적화와 배포할 수 있도록 엣지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툴킷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MIP)는 엔비디아와 의료 메타버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로 선정돼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CT, MRI, 엑스레이 등 흑백 2D 포맷으로 보는 의료 영상을 3D 입체 컬러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AI와 3D 기술(3D 프린팅, CAD/CAM, AR/VR)을 기반으로 해부학 구조물을 디지털화하여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상에서 활용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메디컬아이피는 엔비디아의 첨단 GPU 기술과 전용 AI 지원으로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속도와 정밀도를 모두 확보했다. 이로써 2D 의료 이미지를 정밀한 3D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으로 변환 처리하고 고해상도를 유지하는 데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아울러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 전문가와 환자 모두를 위한 몰입형 경험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더불어 메디컬아이피는 더 빠른 3차원 입체영상 처리를 위해 엔비디아의 플랫폼과 더욱 긴밀하게 결합할 예정이다. 이 협업은 새로운 GPU 성능과 고급 진단을 위한 AI 연구를 활용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발전가능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벤처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 등을 통해 멤버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한다. 팀 구성원은 스타트업 포털 액세스와 함께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의 무료 교육 과정과 할인된 기술 워크샵으로 학습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개발자 포럼은 기술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11월 8일 글로벌 프로그램인 VC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탑티어 VC(벤처 캐피털) 대상 초청 VC 얼라이언스 데이(VCA Day)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사이언스와 고성능 컴퓨팅(HPC)로 최첨단 기술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 세계 투자자와 엔비디아 간의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한다. 투자자는 VC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 지원, 업계 인사이트, 엔비디아 투자 팀과의 협업 기회, 글로벌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 등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엔비디아 VC 얼라이언스 프로그램과 VC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한국 VC 커뮤니티와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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