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OE, 아이폰15 OLED 패널 '빛샘 현상' 아직 해결 못한 듯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에서 생산한 아이폰15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서 여전히 '빛샘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wccftech는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BOE가 공급 확대 및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이폰15 OLED 패널의 빛샘 문제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OE가 생산한 OLED 패널의 빛샘 현상은 지난 3월 처음 보도된 바 있다. BOE는 당초 아이폰15 기본 모델 및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노치 패널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하는 품질 문제가 발견되면서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초도 물량을 모두 넘겼다.

이후 BOE는 빛샘 현상 개선 작업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OE는 아이폰15 OLED 패널의 심각한 생산 수율 문제도 겪고 있다. BOE는 올해 아이폰15 패널을 500만~1500만장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재 생산 수율로 볼 때 올해 생산량은 200만~300만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BOE가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패널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지만, 아이폰15 패널 1차 물량 공급에 실패한 이후 여전히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조사업체 DSCC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아이폰15 시리즈 패널 중 81%를 공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공급 업체 중 유일하게 2021년부터 모든 아이폰 시리즈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 및 아이폰15 프로 맥스용 패널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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