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버전 24H2, 모든 사용자에게 '비트로커' 자동 활성화.. 비활성화 방법은?

이미지 출처:데스크모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메이저 업데이트 '윈도우 11 버전 24H2'부터는 설치 중 '비트로커(BitLocker)'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새로운 암호화 프로세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매체 데스크모더(Deskmodder)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암호화 프로세스는 윈도우 11 프로(Pro) 사용자 뿐만 아니라 윈도우 11 홈(Home) 사용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모든 윈도우 11 버전은 24H2부터 재설치하는 동안 해당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재활성화되며 버전 24H2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C: 드라이브를 비롯해 재설치 중에 시스템에 연결된 다른 모든 드라이브도 암호화된다.

비트로커 암호화는 중요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재설치 중에 드라이브 암호화가 활성화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용자 PC에서 스토리지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암호화로 인해 드라이브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모든 액세스를 잃을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비트로커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탐스하드웨어가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윈도우 11 프로에서 SSD용 비트로커 소프트웨어 암호화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SSD 속도가 최대 4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로커 암호화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도 있다. 먼저, 설치 과정에서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암호화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며 Rufus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팅가능한 ISO를 만들때 비트로커 암호화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선택 창이 나타난다.

또 다른 방법은 설치 중 명령 프롬프트(Shift + F10)를 통해 레지스트리를 열고 비트로커 "PreventDeviceEncryption" 키를 1로 변경하면 비활성화된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